텐트를 치고 반려자를 찾는 얼짱 ‘텐트녀’가 등장해 화제다.
중국 청시 펑황호 인근에서 한 미모의 20대 여성이 텐트에 “텐트남 구합니다. 집이랑 자가용 없어도 괜찮아요”라는 구호를 써 놓고 공개구혼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청두상바오(成都商報)에 따르면 이 여성은 “80허우(1980년대 이후 출생자) 세대 여자들이 배우자를 고를 때 돈만 본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면서 “나 역시 그런 오해를 많이 받았지만 우리가 필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진정한 사랑”이라며 공개구혼 취지를 밝혔다.
얼짱 텐트녀는 키 170㎝에 허리까지 오는 긴 생머리, 몸매가 드러나는 미니스커트를 입고 텐트 앞에서 마치 모델처럼 포즈를 취해 많은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자신을 대학교 재학중인 학생이라고 밝힌 텐트녀는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나기도 전에 경비원들한테 끌려갔다고 한다.(사진:成都商報)
아무나 들어가도 되는줄 알고 중국행 티켓 끊을까하다..경비원한테 끌려갔다는 말 듣고 체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