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텐버거(Miltenberger) 혈액형
밀텐버거 혈액형은 'A, B, AB, O형', 'RH+, RH-형' 등 인간의 질병과 관련된 20여개 혈액분류체계 중 하나.
이 혈액형을 가진 사람은 태국(인구의 9.7%) 대만(7.3%) 홍콩(6.3%)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흔하지만 중국과 일본,
미국 등에서는 0.1% 미만일 정도로 드뭅니다.
태아의 적혈구를 파괴하는 신생아 용혈성질환과 자신과 다른 피를 수혈받았을 때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수혈부작용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함. 이 혈액형을 가진 아이는 빈혈로 인해 수혈을 받아도 곧바로 피가 녹아 없어지므로 수혈효과를 볼 수 없
어 생명을 위협받게 된다.
2002/09/16 신문 기사에는 우리나라에서도 그 혈액형을 가진 아이가 태어났다고 보도됨.
Rh- 혈액형
미국에서는 20%정도로 흔하나, 우리나라에서는 1000명중 3-4명꼴로 아주 희귀함.
Rh-인 사람들은 대부분 부모가 Rh+
Rh면역글로블린을 주사하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anti-D의 생성 예방 가능.
바디바바디바 (-D-/-D-)
RH식 혈액형에는 C, D, E의 항원이 있다.
D항원이 있으면 RH+, 없으면 RH-가 된다.
간혹 D는 있지만, C와 E가 없는 경우가 있는데, C와 E가 없다는 뜻에서
이 혈액을 '-D-'로 표기하고, 그대로 '바디바'로 발음한다.
바디바바디바 혈액형은 자식이 부모 양쪽으로부터 모두 바디바를 받을 경우에 나타난다.
만일 -D-혈액형을 가진 산모가 다른 혈액형을 가진 남성의 아이를 가지면,
혈액형부적합임신에 따라 이상 항체가 만들어져 태아는 죽고만다.
따라서 바디바바디바 혈액형을 가진 아이가 태어나려면, 부모 모두에게 바디바 인자가 있어야한다.
하지만 바디바 인자 자체가 거의 드물기 ?문에 바디바바디바 혈액형이 나타날 확률은 드물다.
보통 30만명당 1명꼴로 태어난다.
2004년까지 한국에서 확인된 바디바바디바 혈액형은 단 2명밖에 없을정도로 희귀하다.
MkMk혈액형
MNSs혈액형군의 항원이 없는 혈액형.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혈액형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혈을 할 경우 똑같은 혈액형이 아니면
용혈성 수혈 부작용을 일으켜 수혈을 할 수 없다.
세계적으로도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아, 수혈을 할 경우가 생기면 같은 혈액을 찾기 위해
세계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만큼 희귀한 혈액형이다.
한국에서는 아직 보고된 적이 없다.
Weak-A, Weak-B
적혈구에는 A형 또는 B형항원이 약 100만개정도가 있는데, 이보다 항원수가 적은 적혈구를 가진 혈액형.
Weak A형에는 A2, A3, Am, Ax, Ael등이 있고
Weak B형에는 B3, Bm, Bx등이 있다.
이런 혈앵혁은 O형으로 판정될 수 있으며 혈액형 정밀검사를 받아봐야 정확한 혈액형을 알 수 있게 된다.
Cis-AB형 A형 또는 B형 유전자는 따로 따로 각각 한쪽 염색체에 위치하는데, Cis-AB유전자는 unequal crossing over에 의해 한쪽 염색체에 두개의 유전자가 몰려있다. Cis-AB형의 사람과 유전자형이 A/O형인 A형 사이에서는 AB, A, 또는 O형이 나올 수 있다. 우리나라의 전남지역과 일본의 큐슈지역에서 주로 발견되며,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전남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견됨.
봄베이 O형 A,B,H 항원이 모두 없는 희귀혈액형. 인도쪽외에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 전세계적으로 희귀한 혈액형. 저 세 항원이 없다는 말은 anti-A, anti-B, anti-H 항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보통의 A, B, AB, O 형 혈액을 절대로 수혈 받으면 안된다. 수혈 받자마자 이 네가지 혈액 모두에 존재하는 H 항원이 Bombay Oh형 환자의 anti-H antibody에 의해 다 파괴되어 버려서 수혈반응이 일어나 생명을 잃을수도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최근까지 약 10건정도만 발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