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학생들 옷을 벗겼습니다

킥오프넘 작성일 10.11.14 00: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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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서울에 눈 올때였습니다.(한 1~2주전) 저흰 청주였지만 그래도 청주도 엄청 추웠었죠.

 

쨌든 야자를 하고 있었는데 6반이 떠들었나봅니다. (1~12반까지 있어요. 전 11반)

 

그리고 1학년 부장선생님이 그걸 봤구요. 그리고 부장선생님이 반 전체에게 내린 벌? 

 

'교실문 싹 다 열고 위에 옷 다 벗는 것'

 

교복 마이까지 싹다 입고 교실에서 야자해도 추웠을 때인데 (그땐 히터도 안틀어줬었어요. 불과 며칠전 틀어줬음)

 

어떻게 속옷까지 다 벗고 교실 창문을 열라고 할수 있죠? 더군다나 실제로 떠들애들은 반도 안됬을텐데 나머지 반은 억울하게 벌을 받아야 하는거고 .. 마지막으로 이런 체벌을 내린것은 우리를 인간 이하로 취급하는것 아닌가요?

 

사진입니다.

 

128966311632644.jpg

 

아무리 남고라지만 이런 체벌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뭐 사실 저희 학교가 좀 심하긴 하죠 ..

 

야자 시간에 화장실 가는거 걸려도 맞고 , 두발에 걸려도 맞고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면 저희 두발이 엄청 빡셉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거의 삭발이나 스포츠 ㅋ)

 

그리고 야자시간에 떠들다 걸리면 ? 이건 혼나야하는거 저도

 

잘 압니다. 그런데 부장선생님한테 걸리면요 ? 부장선생님 기

 

분 괜찮을땐 3대 안좋을때 5대 그리고 엄청 안좋을떄 10대

 

 

그것도 엄청 쎄게요 ㅋ 3대만 맞아도 줄 쫙짝 갑니다

 

어쩄든 옷을 벗긴 체벌은 저희를 학생 이하로 취급한다는거

 

아닌가요?

 

 

정신없는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솜씨가 조금 안좋아

 

서 .. 그리고 위에 한 말들 다 진짜입니다.

 

 저희 학교는 서울 체벌금지 ? 그런거 모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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