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격훈련때의 두근거림은.. 내가 당긴 방아쇠한방으로인한 파괴력을 직접 목격한후에는
얼마나 떨리는지 알까..
k-9이니 뭐니 갈것도없고..
첫 수류탄 투척후 느껴지는 온몸을 감싸오는 그 미지의 공포심을 알까..
위력을 줄이고 줄인 훈련용하나 터졌을뿐인데.. 그 위력에..솔까말 그날 잠조차 못잤다..
엉뚱한 상상만계속하게되고말이지..
여기에 글쓰는 몇몇 예비군들.. 군복챙겼다..군화어딨냐.. 전쟁나면 내가 가야지등등..
그게 그냥 폼잡을라고 쓰는글같지? 뭔가 있어보일라고 허세떠는거같지?
웃기지마라..
대한민국 예비군이라면 누구나 안다.. 총알 하나의 위력..
포의 위력.. 현대화무기의 위력..
누구보다 더 잘알고.. 그만큼 조낸 무섭다..
막말로 군복챙겼다하는 예비군들.. 오늘하루 휴대폰보면서 벌벌떨었을걸....
마음의준비는 준비인데.. 전쟁이 뭔지아는거다.. 억누를수가없어 그 공포는..
안떨었다면 거짓말이다...
난 조낸 떨리던데..솔직히..
전쟁운운 함부로 하지마라..
그리고 쥐뿔 군대아직안갔으면
닥치고
나대지마라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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