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과 이승철

여린소녀 작성일 10.12.12 16: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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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원은 부활 결성하기 전에도 이미 유명한 연주자였음

 

-> 김태원이 자기 밑에 심부름셔틀이나 하던 이승철한테 보컬좀 알아보라고함 (김태원은 이승철이 보컬인지도 몰랐음)

 

-> 이승철이 쭉 알아보고 다니다가 자기보다 잘 부르는 사람없다고 자기 시켜달라고함


-> 김태원이 이승철 받아주는 조건으로 마이크랑 음향장비 사오라고 함

(이승철 원래 부자라서 사왔으나 이때가 갈등의 시초)

 

-> 김태원이 거의 작사작곡 다 한 부활1집 초대박 터짐(최근 발표된 한국100대 명반중 18위)

근데 이승철만 주목받기 시작

 

-> 부활 2집도 대박터짐. 근데 이미 초특급 아이돌이 된 이승철이 돈 나눌때 자기혼자 몫이랑 부활 나머지 멤버 몫이랑 5:5로 수익배분 하자는 드립침. 또 김태원은 자신은 음악가라면서 나이트클럽 밤무대 안나가려고 해서 이승철은 이를 두고 두고두고 불평함.


-> 2집으로 한참 뜰 때 김태원 아찌 대마초로 구속됨;;(신중현 조용필 등 많이 걸림) 근데 이승철은 그 후 탈퇴하고

김태원과 상의없이 김태원이 쓴 곡 '회상3'를 자기 솔로 앨범에 '마지막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수록해버림

 

-> 이승철 솔로 1집은 '마지막 콘서트', '소녀시대', '희야'등의 곡으로 초초초대박 터짐.

김태원은 그 후 폐인생활로 접어듬.

 

-> 이승철은 솔로2집까지 초초초대박 터트리며 인기가 하늘을 찔렀으나 90년대 중반에 이승철도

대마초로 2번 수감됨. 5년간 방송 중지 먹음.

-> 방송중지 풀리고 90년대 말 이승철이 복귀했지만 변해버린 음악계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중박이상 히트를 못시킴.

 

-> 2001년 이승철이 한참 위기일 때 그동안 거들떠도 안보던 김태원한테 접근하며 부활 다시하자고 함.

(그전에는 서로의 결혼식에도 안갈 만큼 앙숙중에 앙숙이었음)

-> 김태원이 희대의 명곡 'never ending story'를 극적으로 작곡하고 이승철이 노래를 불러 유례없는

초초초초초 대박히트를 침

-> 근데 또 여기서 트러블 생김. 이승철이 처음부터 앨범낼 때 '이승철 with 부활'이라고 내자며 김태원의 심기를 돋굼.

김태원이 뮤지션의 자존심 땜에 네버앤딩스토리가 대박쳤음에도 나이트클럽이나 지방행사 안뛰려고 함.

근데 이승철은 혼자 MR(반주)시디 들고 행자 다니며 돈 쓸어담음

 

-> 결정타로 나중에 콘서트 실황 DVD 발매할때 김태원한테 말도 안하고 '이승철 with 부활'이라고 냄. 여기서 서로 한바탕 크게 싸웠다는 뉴스도 나옴. 그리고 이승철 2003년에 탈퇴. 김태원아찌 단물만 또 쏙 빨리고 버려짐.

 

-> 네버앤딩스토리의 초대박 히트 후 이미지 좋아진 이승철은 수많은 작곡가들한테 곡 받으며 엄청난 인지도와 공연수익을 냄.

 

-> 김태원은 또 근근히 생활하며 2008년도에 예능 나오기 전까지 알아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상태로 살아옴. 예능 나온 다음에서 다들 개그맨으로 착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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