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 빵가루 + 계란 + 소금 및 기타 양념
1번 가루들을 비닐봉지에 넣고 계란물 뭍힌 닭고기 조각을 넣고 흔들어준다
그리고 대충 적당히 튀긴다
비비큐 치킨 완성
감자는 가루가 남아서 치킨가루 뭍히고 튀겨봤음
치킨가루 뭍힌 감자 완전 대박임.. 완전 별미..
아놔..이거 혹시 치킨집에서 보고 따라 하는거 아냐?
우리집 특별 레시피인데..
한국에서 먹던 올리브 머시기 오일을 쓴 치킨과 별다른 차이 없음.
소스는 스윗칠리소스. 이게 한국 프랜차이즈 치킨들 양념과 비슷하고
한국인 입맛에도 딱 맞음.
멀리서 한국 사정 돌아가는거 보면 서민들 다 죽어가는데 말로만 서민서민 하느라
결국 죽어나는건 서민들뿐. 프랜차이즈 사장이나 정치인들은 서민들을 방패로 세우고
배나 불리겠지..도데체 예방접종이랑 애들 밥값은 왜 아예 예산에서 삭제를 했대?
ㅅㅂ 근데 먹는거라도 좀 편하게 먹어보자고..
16000원도 비싼데 이젠 롯데마트랑 싸우고 난후 이기고 나서 득의양양해서 이젠
2만원으로 할까~ 하는 ㅄ 소리들도 하던데
야 그냥 집에서 만들어 먹고 말지
생닭 = 4980원 (1.15kg)
빵가루 = 1080원
밀가루 = 1410원
스윗칠리소스 = 1300원(315g)
기름, 소금, 기타 양념류 = 보통 집에 구비되어 있지 않음?
(난 솔직히 소금 말고는 별로 첨가 안함)
암튼 이렇게만 있어도 빵가루나 밀가루 두고 두고 쓸수 있으니 집에서 만들면
재료 대량 구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치킨 한마리 원가 많이 잡아봤자 5500원도 안나옴.
2만원 주고 배달시켜 사먹느니 배달오는 시간 30분 잡고 그시간에 걍 만들어 먹고 말지
여기는 한국같은 치킨집이 있는것도 아니고 해서 한국 생각날때 가끔 만들어 먹는데
솔직히 맛에 큰 차이 없음. 재료만 살짝 바꿔주면 KFC튀김껍질도 흉내 가능함.
만드는게 어려운것도 아니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것도 아닌데 무슨깡으로
그렇게 가격을 높게 받는지...걍 적당하게 받지.
오늘 한번 만들어 보시길.. 솔직히 처음엔 어려워 보여도 한번 만들어 보면
그다음부터는 만드는게 너무 쉽고 양념이나 허브 첨가해볼때마다 색다른 맛이나서
오히려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