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통큰치킨이 16일이면 끝...
그래도 잠시나마 국민들에게 희망을 줬던 통큰치킨에게 감사와 애도를 표하며...ㅠㅠ

좀 부족하긴 하지만, 뭐 그럭저럭 헛헛한 마음을 홈플러스 치킨으로 달래볼까...합니다.
이것도 22일까지 한정 판매지만, 아직 네티즌들한테 덜 알려져서인지 막 붐비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후기에 보면 평가가 대체로 중상 정도.
싼값을 감안하면 먹을만 하다는 것 같군요.



<퍼온 후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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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치킨 4980원!! (12월 22일까지)

휴지사러 갔다가 식품코너에 들렸는데 치킨을 쌓아놓고 판매하더군요

겉으로 볼땐 KFC 치킨이랑 비슷해 보였습니다.  일단 쿨하게 구매

집에서 열어보니 약간 식은거 같아서 전자렌지에다 1분30초정도 대워서 먹었습니다.

자주 먹던 처갓집 15000원 이나 피치집에서 판매하는 11000원 후라이드 치킨이랑 맛은 비슷했습니다.

옛날 어렸을때 먹던 시장통닭맛에 좀 가까워서 동심에 한발짝 빠졌다 나왔습니다.

이틀전에 먹은 치킨이 아깝게 느껴지더군요...  걸어서 5분거리 홈플러스 자주 애용할듯합니다.

근데 왜 홈플러스는 롯데마트 처럼 광고를 안했을가요?  예전부터 팔던거 같던데... 품질이 않좋나?

홈플러스 상표 붙은 식품들 (햄,오뎅,김치) 이 대부분 맛이 없었는데...  닭은 괞찬은거 같네요..

<사진의 왼쪽부터 차례대로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치킨>

홈플러스: 치킨을 나열해보니 닭의 형상이 잘 잡혀 있습니다. 목 부분도 들어 있고 다리와 날개는 각각 두 개씩, 그리고 가슴살도 넉넉히 들어 있네요.

롯데마트: 닭의 형상이 대충 잡혀 있습니다. 비록 목 부분은 없지만 다리와 날개는 충실히 들어있으며 가슴 부위도 마찬가지!

이마트: 닭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들어 있는 부위가 많지 않습니다. 날개와 목 부분은 없지만(날개와 목 부분을 먹었다는 사람이 없었어요!), 대신 다리가 세 개! 가슴 부위는 충실하게 들어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