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사 진급 신고 [김탁구가 제일 싫어하는 유머에 이어,,,,]

짱공유창시자 작성일 10.12.22 01:33:10
댓글 6조회 4,673추천 6

 

제가 중학교때의 일임;

 

한창 중간고사기간에

 

내일 있을 음악시험에 대비해서 음악공부를 하고있었드랬죠

 

시험범위에 있는 내용을 찬찬히 훓어보고있을 무렵,

 

'슈베르트'의 '숭어'가 눈에 보이는거임.

 

왠지,,,

 

이거 쓰는 문제가 나올것같은데,,?!

 

어떻게 하면 안까먹고 잘 외울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슈베르트의 'ㅅ', 그리고 숭어의 'ㅅ' 그래!!

 

슈베르트는 많이 들어봤으니까 기억이 날것이고

 

그와 똑같은 자음인 'ㅅ'이 들어가는 '숭어'!!! 제목이 물고기 이름이다!! 오호라~ 이거구나!

 

그렇게,,,, 슈베르트의 숭어를 기억했죠

 

드디어 다음날!

 

음악시험이 시작되었고 시험지를 본 순간!

 

주관식에!!

 

 

129294856840051.jpg

 

어디서 본듯한 나라와, 년도가 보이는거임!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

 

기쁜마음에 답을 쓰려는 순간!

 

작곡가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거임 -_-; OTL

 

뭐지,,, 뭐였지,,?

 

비발디인가, 모차르트인가, 바하인가,,, 뭐지,,,누구였지?

 

순간 공황상태 @ㅇ@;

 

한참 생각하는데 작곡가와 제목의 자음이 같았다는 것과 제목이 물고기이름이었다는 기억이 나는거였!!

 

근데,,, 작곡가가 누구지,,누구였더라?

 

작곡가만 생각나면 되는데!

 

결국 다른문제 풀고 맨 나중에 이문제를 풀었슴메.

 

최후에 생각나는 작곡가는 '베토벤'!!!

 

결국 문제를 모두 다 풀고 시험지를 제출했지요

 

내 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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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의 '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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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임,,,,

진급 감솨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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