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TV 방송에서 '당신이 입는 모피의 불편한 진실'을 방송한다네요.
제작진은 "연간 4천만 마리의 동물들이 모피 때문에 죽어간다"며 "오직 모피를 목적으로 동물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되고 사람들이 산 채로 동물들의 가죽을 벗겨내고 있다"고 고발한다.
제작진은 모피 동물을 집단 사육하는 아시아 국가의 한 마을을 찾아간다.
이 마 을에서는 집집마다 100여 마리에서 많게는 1천여마리의 동물들이 좁은 철창에 갇혀 있다.
제작진은 "철창에 갇힌 야생 동물들은 심각한 이상행동을 보이고 있었고 언제 청소를 했는지 알 수 없는 사육장에서는 형편없는 먹이들이 널브러져 있었다"고 전한다.
제작진이 보는 가운데 모피를 만들기 위해 너구리를 골라 온 한 상인이 둔기로 마구 내리쳐 너구리를 기절시키고 가죽을 벗겨냈다.
시간이 지나면 가죽이 굳어버리고 딱딱해져 작업하기 어려울 뿐더러 상품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이 이들이 산 채로 너구리 가죽을 벗기는 이유였다.
제작진은 "모피 동물들은 존엄하게 죽어갈 권리조차 박탈당한 채 비참하게 생을 마감하고 있었다"며 "심지어 반려동물인 개의 가죽도 이 곳에서 팔린다"고 전한다.
참... 아마 이걸 아는 사람은 절대로 모피를 못입거나 안입겠지?
아! 물론 입는 사람도 있겠구나.......
암턴 조치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