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놈이군 삼국지 4

파워업킷트도 샀는데 없네 잃어버렸나봐

뭐 유명한 삼국지 시리즈니까 다들 알만한 게임인듯

보통 3랑 5를 명작으로 꼽는데 난 개인적으로 3는 별로 재미있게 안했고 4랑 5가 제일 재미있었음

다음은 충무공전이군

이게 내가 알기로 임진록 전작으로 알고있음ㅋㅋ rts인데 워크래프트1 나오고나서 나왔던걸로 기억ㅋ 꽤 재미있었음

근데 버그가 존나 많아서 게임회사에 전화했더니 저 디스켓을 보내주더라ㅋㅋ 나중에 알고보니 유명한 버그였음

이건 아마 많이들 알듯 포가튼사가 ㅋㅋㅋㅋ

워낙 유명한 손노리의 명작ㅋㅋ 엄청 재미있게 했는데.. 이것도 버그 존나 많았어.. 그래서 패치 받아서 했지

자유도가 엄청나게 높은 게임으로 특히 유명한데 난이도는 좀 높아서 공략집 봐야지 제대로 플레이가 가능했음..

이건 별로 유명한 게임은 아닌데 나름 재미있게 했음 로보트 타고 싸우는 fps? 같은 게임인데

막 건물들 있는 도시에서 시가전하고 그러는 게임.. 별로 할말없다

이거도 좀 유명한 게임이지? 도쿄야화 ㅋㅋ

도쿄야화1보다 2가 더 유명했는데 난 1만 샀음ㅋㅋ 일제강점기 시절에 한국인이 일본놈들 때려잡고 다니는 그런 내용의 rpg 게임인데

무지 재미있었음.. 단지 이 겜도 버그가 너무 많아서.. 한국게임과 버그는 떼려야 뗄수없는 관계인듯..

이건 산건 아니고 컴퓨터 사고 받은거 피파2000이랑 7번째 손님

피파2000이야 뭐 유명한 게임이니 말할거 없고 7번째 손님은 공포 추리? 미스테리 게임인데

엄청 재미있음 무섭기도 하고 하나하나 집의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어드벤처게임ㅋㅋ 어릴땐 퍼즐풀기 너무 빡쌨음..

이 게임도 나름 아는 사람들은 아는데 꽤 재미있음 호드ㅋㅋ 괴물들이 밭에 쳐들어와서 농작물 훔쳐먹고 파괴하는데

내가 왕국의 기사라서 지켜야되는 게임.. 장애물 같은거 설치하고 함정 설치하고 해서 효과적으로 막아야됨 이건 갑자기 하고싶어지네ㅋㅋ

이건 자랑은 아니군.. 정품 cd 사기 너무 쪼들려서 결국 어둠의 손길에.. 는 핑계고 동네에 한창 이런 복제 cd가 유행이였음

동네에 용산가서 1장당 만원에 사오는 애들이 있어서 돌려하기도 하고 사달라고 하기도 했음

cd 하나에 여러개의 게임이 들어있다는 점과 싼 가격이 장점이였음.... 라고 해봐야 불법이지만.. 게임개발자 분들 죄송합니다ㅠㅠ

cd가 나오기전에 게임을 담아 다녔던 디스켓ㅋㅋ 그중에서도 3.5인치보다 더 과거의 유산인 5.25인치 디스켓ㅋㅋㅋ

예전에 압축이란걸 몰랐을때는 용량이 1.2메가 ~1.44메가가 넘는 게임들은 복사해가고 싶어도 못했었는데

압축이란걸 알게 된 이후로는 이 디스켓를 많이 들고 있는놈이 왕이였음ㅋㅋ 용량 큰 게임 친구집에 있으면 그거 복사해 가려고

디스켓 막 10~20장씩 들고다니곤 했었음ㅋㅋ

게임cd 사는게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결국 부록으로 게임cd를 주는 게임잡지를 구매하기로 했어

친구들 몇명이서 나눠서 너는 v챔프 너는 pc파워매거진 이런식으로 ㅋㅋ

내 담당은 게임피아였는데 사실 게임피아가 부록이 제일 부실한 잡지였음.. v챔프나 pc파워매거진은 매번 최신 게임 빵빵하게 부록으로 줬는데

게임피아는 맨날 유행 다 지난 고전게임만 부록으로 주고...


여튼 이 두 게임은 롤플레잉의 대작 영웅전설1과 영웅전설2

너무 유명한 게임일테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특히나 2는 1과 스토리가 바로 이어져서 1의 주인공이 왕이 되고 2에서 아들이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였음

이거도 뭐 너무나 유명한 명작 프린세스 메이커ㅋㅋ 이 cd는 1,2 합본 디럭스

딸래미 키워서 시집보내는 게임ㅋㅋ 잘못키우면 보슬됨 -_- 다양한 엔딩이 있지만 아버지(플레이어) 랑 결혼하는 엔딩도 있는 막장게임

2편이 제일재미있었던거 같음 3편은 해봤는데 영 재미가 없더라

2편에서 있었던 무사수행이 아주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특정파일(dxx)을 지우면 아주그냥 甲이셨제

이건 하다가 재미없어서 엔딩 안보고 접었음... 미안

이 게임 원작이 만화책인데 이충호란 작가가 그린 만화임ㅋㅋ 당시 인기 엄청 많았음 ㅋㅋ

많이들 알고있겠지만 이사람 후속작이 '까꿍' 인데 지금 스타리그 해설 하고있는 엄재경해설이 스토리를 맡았던 만화임

여튼 게임은 본편 후반부에서 카오스 대마왕 무찌르러 가는 부분을 게임화했음 만화도 그부분부터 판타지 액션게임으로 돌변...

어린마음에 봤던 이 만화는 꽤나 야한만화였음..

그냥 저냥 재미있었던 게임 할말 더 없음...

어쩐지 좋은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 이랑 에베루즈2

에베루즈2는 미연시? 같은 종류의 게임임 주인공 여자애들 호감 높여서 무슨 위기에 빠진 세계를 구해야됨 내 기억엔 이거 엔딩을 못봤음

아무리 해봐도 내가 공략을 잘못했었는지 맨날 끝에서 배드엔딩으로 나오더라 *


어쩐지저녁은 뭐 유명하니ㅋㅋㅋ 액션감 쩔고 콤보 넣는 재미 쏠쏠ㅋㅋㅋ 지금 다시 해봐도 재미있는 게임

드디어 대망의 게임 워크래프트3군

내가 스타크래프트를 산 이후로 더이상 게임을 안샀어 스타에 빠져서 허구한날 스타만 하느라고ㅋㅋ(정작 스타는 잃어버림)

그러다가 공부한다고 게임 접고 아무것도 안하다가

드디어 이 게임이 나와버렸어@@


그냥 *듯이 했어 워3 프로게이머 할 생각도 있었는데 군대때문에 생각 접고 뿅

군대 제대해보니 워3판 다 망해버렸더라.. ㅠㅠ

게임은 정말 재미있었는데 좀 어렵고 매니아틱하다보니 진입장벽이 높아서 그들만의 게임이 되어린 게임..

지금은 그냥 카오스나 유즈맵게임..

지금 사진찍은 이 cd도 군대 제대하고 나서 다시 산거야ㅋㅋ 원래 샀던 cd는 잃어버려서.. 그만큼 좋아했던 게임

그리고 가장 최근에 산 스타크래프트2~~

물론 재미있음 편의사항도 많이 개선됐고  근데 뭐랄까 스타크래프트 같은 손맛이 없다고 해야되나

좀 웃긴 말일 수 도 있는데 인터페이스가 너무 편해져서 막 스타크래프트처럼 따닥따닥 일일히 다 클릭클릭 생산생산하고 싸우는

그런 바쁜 느낌이 없음.. 난전이 별로 재미가 없다고 해야되나? (걍 내가 스꼴이라 그런듯) 게임이 재미없다는 소리는 아냐

그래도 나름 다이아 2천까지는 찍고 접었는데 당시는 등수 좀 됐었는데 지금은 완전 등수 저~~ 밑으로 밀려났더라 마스터리그도 생기고ㅠㅠ

켐페인은 재미있게 했음 스토리가 궁금해서 빨리 확장팩 나왔으면 좋겠어ㅋㅋ 근데 이거도 69000원인데 확장팩이 앞으로 2번이나 남았다니..




게임 다 올리고나서 보니까 별로 없다.. 빌려주거나 잃어버린게 너무 많아

애초에 그런거 다 있었다고 해도 진짜로 게임 많이 산 사람들 한테는 상대도 안되는 수준이지만ㅋㅋ




추가로 음악cd랑 테이프도 정리한김에 올려보자

근데 내가 음악은 크게 관심이 없어서 별로 산게 없다

테이프인증ㅋ  어릴땐 김정민이랑 터보 좋아했어 나 때는 x세대 최신곡 y세대 최신곡 이런게 유행이였는데

cd는 터보랑 김현성 김범수 조성모 하고 또 뭐있더라 사진찍기 귀찮아서 단체로 찍음

저 쌓아져있는 cd중에 반이상은 구운cd임 (음반 제작자분들 죄송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