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신경과 전문의가 속옷 모델을 이용, 구직 활동을 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20일 심천의 노상에 빨간 속옷 차림의 여자와 흰 가운을 입은 중년 남자가 등장했다.
특히 여자가 들고 있는 팻말이 예사롭지 않다. '국보급의 정신과 전문의, 연봉 1천만 위안(한화 17억원)을 줄 수 있는 고용주를 찾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국보급 정신과 전문의라는 중년 남자는 의자에 걸터앉아 흐뭇하게 웃고 있다.
하지만 주변에는 전문의를 신기하게 바라보는 기자나 시민들이 더 많이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