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대단한 귀국 환영인사 받다. 하지만, 김연아 부메랑은 진리

가을다음겨울 작성일 11.03.25 16: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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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김연아의 상처와 김연아 부메랑은 진리

김연아가 세계선수권이 취소된후 8개월 만에 조기 귀국하자 대한민국 언론들은 귀국인사로 김연아 전 소속사에 9억 달라고 했다거나  누구도 요구하지 않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김연아 거리를 만들려다 취소한 이유를 김연아 때문이라는 대단한 환영인사를 하였다.

이들이 얼마나 김연아 귀국을 바라고 있었는 알수 있는 대목이 아닐수 없다. 일본 세계선수권이 취소되지 않았다면 어쩔뻔 했을까하는 생각도 있다.

김연아가 액댐을 했다고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그 와중에 ib스포츠와 군포 시의회 송정렬의원과 수리고 김용길 교장은 백미였다.

김연아는 초등학교 때부터 이미 한국 피겨계를 이끌어가는 선두주자였다

김연아는 2006년 군포 도장 중학교를 졸업하고 군포 수리고에 진학했다.

김연아는 세계주니어 2004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2위, 2005년 주니어 세계선수권 2위를 하고, 2005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1위와 2006년에는 주니어 세계선수권을 재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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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김연아는 군포 수리고에 진학했을까? 도장중학교와 가까워서?

위의 기록에서도 알 수 있듯이 김연아가 중학교를 졸업할 무렵 이미 세계적인 피겨선수였다. 김연아가 중학교를 졸업하기 전 블로커들이 김연아 측에 접근해서 보다 피겨환경이 좋은 학교에 진학시켜주겠다고 하였다. 하지만, 김연아는 일반 인문계인 군포 수리고에 진학하였다.

군포 수리고는 김연아가 도장중학교 시절부터 꾸준히 지원을 하였었다. 그래서 김연아 측은 좋은 조건을 제시한 학교들의 제안을 거절하고 의리 하나만으로 수리고에 진학한 것이다.

주니어 당시 김연아는 2006년 12월 이전 아무도 지원하지 않았을 때 후원하고 지원해준 기업은 ceo 개인차원의 kb국민은행과 현대자동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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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을 제패하고, 2007년 3월 아픈몸을 이끌고 세계선수권 쇼트에서 세계기록을 세우고, 프리에서 실수와 저지들의 농간에 종합 3위를 하였다. 하지만, 김연아의 모습을 본 전세계 누가 보아도 실질적인 1위는 김연아라는 것을 인정하였다. 김연아는 이후 스타덤에 올랐고, 그동안 거들떠 보지도 않았던 기업들이 광고모델로 김연아를 잡기위해서 배팅을 하였다.

하지만, 김연아는 그랑프리 파이널과 세계선수권 대회가 있기 전 구두약속한 국민은행과 현대자동차와 광고계약과 후원계약을 한다.


만약, 악플러들이나 군포시 시의회 부의장 한나라당 송정열 시의원처럼 인간의 도의나 더불어 사는 사람의 정리를 몰랐다면, 돈연아라고 질타한 김연아가 정말 돈만 알았다면 수리고와의 의리는 무시하고 환경과 지원조건이 좋은 다른 고등학교에 진학했을 것이다.

더불어 어려울 때 지원해준 국민은행, 현대자동차를 놔두고 동종 경쟁 업계에서 더 많은 광고비와 지원을 하겠다는 기업으로 갔을 것이다.

하지만, 김연아는 사람의 도리를 하고, 어려울 때 자신을 알아봐준 학교와 기업을 선택했다. 그리고 김연아는 자신도 어려운 처지에 있었지만, 처음 받은 cf를 후배들을 위해서 거금을 지원했다.

그리고 김연아는 꾸준히 자신의 소득의 많은 부분을 어렵고 더불어 살아가야할 사람들에게 후원과 지원을 하였다. 김연아가 기부한 금액만 따져도 25억은 넘는다.

하지만 김연아에 돌아온 말은 왜 일본의 지진에는 후원을 하지 않느냐고 타박을 한다.

그리고 김연아는 인간으로서의 도리도 모르고 더불어 사는 정이 없다고 질타한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송정렬이 말한 인간의 도리와 인간으로서 더불어 사는 정이 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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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시의원 송정렬은 학교의 무상급식(정확히는 무상이 아니다)를 반대한다. 일반적인 더불어사는 삶을 반대한다. 송정렬식 더불어 사는 삶이란 있는 놈은 더 있게 없는 놈은 더 없게 끼리끼리 사는 삶을 더불어 살아가는 것인가 보다.

김연아가 중학교 때 수리고에서 지원한 교장은 허봉규 교장과 현종민 교장이었다. 김연아 측은 자신의 물품을 졸업하기 전까지 임시 대여하여 수리고 전시실에 두는 것을 현종민 교장과 합의하였다.  

하지만, 2010년 3월 새로 부임한  김용길 교장은 약속한 대로 자신의 물품을 돌려달라는 김연아 측의 정당한 요구에 대해서 거부를 하였다. 어렵게 2011년 2월 21일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나서야 돌려받을 수 있었다. 현재까지 김용길은 물품 반환를 거부한 이유에 대해서 말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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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길이 한말은 “교육자의 입장으로서 우리 학교(수리고)의 인재이자 한국의 자랑인 김연아가 더 이상 상처를 받는 것을 원치 않는다”였다. 지금의 논란과 가쉽거리가 된것은 교육자인 김용길의 개인적인 욕심이고 논란거리를 지역 토호세력들에게 확산한데 기인한다. 한마디로 김용길이 가해자이고 피해자가 김연아라는 뜻이다. 그런데 이제와서 김연아가 더 이상 상처를  받지 않기를 원한다고 말을 하고 있다.

김연아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 김용길은 김연아의 유명세를 이용해서 김연아의 물품을 강탈하려고 하였고, 김용길 교장 이전 현종민 교장은 김연아를 부족하나마 지원했고 만약, 김연아에 연고권이나 기득권이 있다면 있을 현종민 교장은 왜 김연아 물품에 사심도 없고 욕심도 없이 졸업과 동시에 돌려 줄테니 잠시 전시를 하자고 했을까? 김용길 처럼 현종민은 김연아 물건에 욕심이 없었을까?

김연아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키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김연아를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는데 별로 하지도 않았던 사람들이 자신들이 김연아를 키웠다고 말을 하고 파리가 꼬이듯 하고 있다.

이미 기술적으로 완성형인 김연아를 자신이 키웠다는 오서가 있고, 실질적으로 김연아의 능력을 극대화한 데이비드 윌슨은 조용하다. 오서는 김연아에 상처는 다 주고나서 김연아가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뻔뻔하게 인터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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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고 머슴과도 같았던 ib 스포츠는 자신들이 김연아의 주인이고 자신들이 김연아를 키웠다고 말을 하고 김연아의 수입 9억을 돌려주지도 않고 버티고 있다. img는 한일도 없이 오히려 후원하고 지원하겠다는 기업들에게 김연아는 안된다고 선전하고 다녔으면서 김연아가 뜨자 자신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수십억 소송을 한다.


박풍선, 송정렬, 김용길, 고려대, img, ib스포츠, 오서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해준 것은 아무것도 쥐뿔도 없고 영향력을 * 적도 없으면서 자그마한 인연을 과대포장하고, 무언가 얻어걸릴 것이 있는가 하이에나처럼 주변을 어슬렁거리다.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때 김연아를 비난하고 깽판을 치고, 누구도 요구하지 않았던 김연아가 거리가 취소된 이유를 자신들의 무능 탓이 아닌 김연아 때문이라고 말을 한다.

더불어 김연아 이미지를 망쳐놓고 김연아는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좋겠고 더 이상 논란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고스프레를 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가해자들이 피해자처럼 행동하고, 김연아가 다치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제 그만하자고 땡깡을 놓는다.

김세열, 지현정, 데이비드 윌슨, 허봉규, 현종민, 승냥이 국민은행 등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묵묵히 김연아에 영향력을 미쳤지만, 김연아가 뛰어난 것이지 자신들은 한일이 없다고 말을 한다. 그리고 아무런 요구도 하지 않고 김연아가 커가는 모습만으로도 좋아하고 묵묵히 바라만 본다.

김연아는 경기에서도 부당한 대우를 받았지만 이를 이겨내고 세계최고가 되었다. 그리고 끊임없이 김연아에 상처를 주는 부메랑을 날리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어김없이 김연아를 향하던 칼은 부메랑이 되어 그들에게 돌아 갔다. 그래도 상처를 입었을 김연아가 추악한 세상에서 추악한 면만 있지 않다는 알았으며 좋겠다.

어쨌든, 논란이 많았던 세계피겨선수권은 우여곡절 속에서 러시아 푸틴 총리의 한방에 isu 친콴타 회장이 항복선언하고 4월 24일부터  ~ 5월 1일까지 러시아 모스코바에서 벌어진다. 김연아, 곽민정, 김민석에게나 세계선수권을 기다리고 기다린 선수들과 피겨팬들에게 최악이 되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스럽다.

출처 : http://v.daum.net/link/15106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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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참...송머시기의원...아이비스포츠한테 못받은돈 9억을 저딴식으로 옹호한다니...

둘이 아주 잘노네...

아 그리고 저번에 김연아씨 글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어떤분이 그냥 내버려두고 묵묵히 지켜보자 이렇게 나서는것도 실례다" 라고 하셔서 쓸까 말까 고민했는데 결국엔 올렸습니다.

정말 엽기적이라서도 그렇고 황당하다랄까...

여러넘이서(포탈 다음,아이비스포츠,송의원등등) 지금 평창유치활동등 국가 흥보를 위해 애쓰는 사람  깍아내리려고 혈안이 되있는게 정말 엽기를 넘어 황당 분노하게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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