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러시아 중계
여자 해설자로 나온 사람이 이리나 슬루츠카야. (예뻐졌더군요 예전 영상은 선머슴같은 느낌이 나는데
되게 우아하고 여성스러웠어요)
이번 러시아에선 소치를 위해 자국 코치(타라소바, 모로조프 등등)을
모두 러시아로 불러들일만큼 엄청난 준비를 하고 있지요.
어제 프리경기에서도 레오노바, 마카로바 선수가 잘 했었지요.
이 여자선수 이야기를 남/여해설자가 열심히 하더군요.
연아 우는 장면이 나오자 남자 아나운서가 '그녀가 울고 있다.
아마도 기쁨으로 우는 것이다(오랜만의 복귀무대니까)'라고 하자
이리나 슬루츠카야가 바로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라고 하며 ` 울먹임`....
예전에 이리나 슬루츠카야가 어린 아사다 마오랑 일본에서 경기했는데,
엄청난 점수하락으로 아사다 마오에게 1위를 빼앗겼지요.
오히려 그 전 대회보다 잘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점수 하락;;;;;
일본 그 일로 엄청난 비난을 받았지만, 신경도 안 씁니다.
우리 아사다 마오짱이 이리나를 이겼다며;;;;
그 뒤로 이리나 슬루츠카야는 다시는 일본에서 경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지요..
러시아의 마카로바 선수가 예전에 "전 트리플악셀을 뛰지 않아요.
하지만 촛점을 흐리지 말아요. 알아두세요
3-3이 점수가 더 높다는걸"이라고 아사다 마오를 겨냥한
(여싱중에 마밥만 트악을 뛴다고 선전하니까 마밥겨냥일수밖에)
날선 인터뷰를 했지요.
그 이유 중의 하나가 마카로바 선수가 가장 존경하는게 이리나 슬루츠카야.
어제의 일로 과거의 자신이 생각났던 것 같습니다.... 러시아는 일본을, 일본은 러시아 선수들을 밀었지요.
조국의 일이니 점수가 낮다 어쩌다 말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선수가 느낄 수 있는 억울함에 대해 잘 알 것입니다.
2. 프랑스 중계(선수들마다 간단한 평. 남자 해설자 이름이 펠리씨에임.)
쇼트 프로그램(그저께 한거. 연느는 지젤)
이탈리아 카롤리나 코스트너- 부실하다(변변한 점프도 없이 이번에 3위에 올랐죠.
말이 됩니까 이게? 한가지 알아둘건 현재 ISU회장인 친콴타가
이탈리아 사람이죠. 유럽계의 아사다 마오가 이 카롤리나 코스트너)
핀란드의 키이라 코르피- 점프 불균형이 많다(미모 가산점 좀 주세요ㅋㅋㅋ 요정처럼 생김)
일본의 아사다 마오- 남아나: 느리다.
여아나: 그래도 잘했다 립서비스(프랑스는 일본을 아주 아끼죠. 왠만한 실수에서도 큰 불평안함)
남아나: 연아한텐 아~~~~~~~~~~~~~~~주 멀어요
한국 연느- 전코치 간단언급함. (오서)
펠리씨에: 혼자 훈련한거나 다름없죠.
여아나: 푸핫~
펠리씨에: 갠적으로 지젤을 굉장히 싫어하는데 왜냐면
프로그램 로맨틱하게 연기하는거 다 똑같아서다.
근데 연느는 달라도 뭐가 달라. 잘만들었다.
여아나: 브라보! 그래도 잘했어요. 3-3은 작은 실수에 불과할뿐이다.
프로그램 시작하고 끝날때 표정 바뀌는거 보세요.
완전히 다른사람이 된다. 곡 해석능력이 출중하다.
그녀를 빼고 피겨스케이팅을 논할수 없다
프리(어제 한거. 연느는 오마쥬 투 코리아)
일본의 아사다 - 정말로 안무가 없다. 끔찍하다. 아직 어린아이다. (표현력이
너무 부족하단 의미)
프랑스 메이떼(이 선수 흑인임. 그래서 그런가 PCS를 안습일 정도로 줍니다
흑동생 화이팅!!)- 잘 싸웠어요.
펠리씨에: 기술적으로 대단하지 않아요. 보통.
유감스럽지만 이번시즌 최악의 프로그램
미국 레이첼 플랫- 화려한 안무. 트랜지션, 구성. 훌륭한 퍼포먼스.
몇개 안좋았는데 학업 병행하느라 준비를 못했을거다
(엄친딸임)
오히려 펠리씨에가 쉴드쳐줌. 쥬니어때 대단했는데...
미국의 알리사 시즈니- 기술, 음악 지적. 음악이 밋밋해서 곡해석 자체가
어렵다(우아한 스핀으로 이름높지만 가끔 점프가 집을 나가죠)
러시아의 마카로바- 레오노바한테 계속 비교당함(마카로바 선수는
중간다리 역할을 할 것 같아요.
소치를 위한 아델리나, 툭타미쉐바를 잇는 역할정도?)
일본의 안도둑- 1위라곤 믿을수 없을 정도로 펠리씨에한테 까임.
참다못해 화가났는지 피곤하다 속도를 밟으라고 버럭 !
항상 저런식이다.
아무것도 없다. 감정도 없고 안무도 없다.
위험을 줄이기위한 안일한 구성.
항상 연아만 기다리게 된다. 경쟁이 안된다.
여아나: 연느는 배우잖아요. 다른차원임..
한국의 연아 - 피겨계 빅스타. 특별하다. 점프 몇개 실수했지만
안도둑하고는 단연 모든면에서 질이 다르다.
그래도 최고다. 음악 아름답고 독창적이다.
여아나: 중간에 허밍이 들어가는데 괜찮은가요?
(피겨룰은 음성은 괜찮고, 뜻이 들어간 가사는 안됩니다.
예전에 베르너였나 쥬벨이였나 어떤 선수의 곡에 라틴어들어간
가사가 있었는데 시즌내내 괜찮다가,
마지막 대회에서 라틴어 할줄 아는 심판이 있어서 감점먹음;;;;)
펠리씨에: 가사가 아니에요. 그러면서 자국의 남자선수인 플로랑 아모디오
(이번 대회에서 심판을 능욕했죠 ㅋ
볍신같지만 멋졌어요 ㅋㅋ 나중에 연아에 대한 제 마음이
슬픔에서 벗어나면 한번 써보겠어요) 삼천포로..
3. 독일 중계
처음 시작할때 오마쥬 투 코리아에 쓰인 곡이 아리랑이라고
한국의 national hymn...국가보다 더 대표적인 곡이라고 말함.
끝나고 나서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 여싱의 수준을 새로 정립한
사람입니다.
그녀는 항상 경쟁자들보다 훨씬 높은 점수로 우승했었죠.
이번에는 그 정도로 차이나진 않겠지만 그녀가 이기기엔 충분합니다. 단연코.
점수 뜨고나서 다들 이게 왠일입니까 하는 분위기.
그녀가 점수를 받을 만한 요소를 죄다 배제했어요. 라고 헨드릭이 말했었음.
그리고 끝으로 러시아에서 안도가 월챔이 된건 `정치이슈` 때문이라고 발언.
해외반응
연느의 음악이 멋지다 저거 제목이 뭐냐
(오마쥬 투 코리아라는 곡은 없지요잉. 그건 프로그램 제목이니까 음악 이름을 잘 모르고 있음 이것이 아리랑이다 이것듀라),
말도 안된다, 저렇게 연기력이 차이가 나는데 왜 점수차이가 별로 안되냐 뭐
이정도.
연느이야기보다는(아름답다는 반응이 우세. 연기자라고)
안도 미키의 우승을 비웃는 사람이 많은데요. jumping marathone..........
(점핑 마라톤. 안도 미키의 표현력이 워낙 안습이다보니;;;)
저런 프로그램은 두번다시 보고 싶지 않다
해외엔 울나라 디씨 피갤처럼 몇몇 유명한 싸이트가 있음.
해설자들이 블로그에 자기 소감(방송에선 할 수 없었던)을 쓰기도 하고 그럼.
요 싸이트도 꽤 유명한 싸이트. 남싱, 페어, 아댄 다 올렸지만 여싱은 안 올림ㅋㅋㅋㅋ
페어는 인터뷰까지 다 실어놓고도 여싱은 단 한줄도 안씀.
토니휠러 블로그의 경우엔 밑도끝도없이 연아 컴피 참가가 기쁘며,
다음 시즌에도 계속 보고 싶다고 그럼. 자기가 보기엔
연아가 제일 잘했다고.
이녀석 연아가 캐나다에서 오서랑 크리켓 클럽에 있을때 계속 염탐하며
곡, 의상, 프로그램 계속 유출시킨 놈임.
그래 니가 보기에도 감동받을 연기를 하긴 했지
출처 - 한열사
그지랄을 떨어놓고 친콴타가 하는짓.
대회 티켓팅 사이트에는 연아 사진 대문짝만하게 박아놓고 홍보.
정작 대회에선 1점차 줄세우기 편파로 메달 강탈. again 2008 스웨덴 막장 월드.
그래놓고 시상식 사진 찍을 땐 또 우루루 연아 앞에서만 포즈.
뭐냐 친콴타 저놈.
안도와 타조 서로 곁눈질 하면서 뻘쭘해 함.
피갤펌
ㄴ원래 금메달리스트 앞에서 사진찍기 정석 포즈.
일본 빼고 세계는 다 어이없어 하는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