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에 대해 소녀시대 팬들이 뿔났다.
지난 11일 MBC 뉴스데스크는 '대만산 총기밀수…세관 어떻게 통과했나'라는 내용으로 뉴스를 전했다. 대만에서 만들어진 불법총기가 부품을 따로 따로 수입해 세관을 통과한 것으로 드러났다는 내용이다.
이 과정에서 MBC 뉴스데스크는 대만산 불법총기의 위력을 보여주기 위해 직접 맥주캔과 유리병에 사격하기도 했다. 이 와중에 제작진이 소녀시대 유리의 얼굴이 선명한 유리병에 사격을 가해 산산조각 내는 화면이 방송됐다.
이와 같은 뉴스가 방송되자 소녀시대의 팬들은 뉴스데스크 시청자 게시판에 성토의 목소리를 높였다. 팬들은 "하필 왜 소녀시대 얼굴이 프린트된 드링크제를 박살내나요?" "사진부분을 돌려놓지도 않고 깨버리다니" 등 불만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한 네티즌은 "누구 얼굴인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사람의 얼굴 사진이 프린팅되어 있었는데 그대로 깨어버린 건 사람의 머리를 총으로 쏜다는 느낌이 들어 섬뜩했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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