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서태지(39·본명 정현철)와 배우 이지아(33·본명 김지아)가 법적으로 부부였으며, 현재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미혼의 두 스타가 온세상을 감쪽같이 속인 채 결혼한 사이였다는 것도 놀랍지만, 두 사람이 사생활 노출의 위험을 무릅쓰고 이혼소송을 벌이고 있다는 것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두 사람의 이혼소송 사실은 지난 18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있었던 2차 공판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조심스럽게 퍼지게 됐다. 이지아는 지난 1월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양측은 법정대리인을 통해 지난 3월과 4월 두차례 공판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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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결혼생활을 해온 두 사람이 이혼소송에 이르게 된 것은 최근 불거진 이지아의 열애가 결정적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지아는 정우성과 열애 중임을 공표한 바 있다. 이지아 측에서 합의이혼을 요구했으나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결국 이혼소송까지 간 것 아니겠느냐는 추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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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열애 중인 이지아가 서태지와 부부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정우성 측의 한 관계자는 21일 티브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서태지와 부부였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며 "만약 알았다면 이지아와 사귀었겠느냐. 우리도 지금 굉장히 황당하다"고 말했다.
21일 일간지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이지아는 지난 1월 서태지를 상대로 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양측은 법정대리인을 통해 3월 4월 두차례 공판을 마친 상태다.
정말 입이 안 다물어 지는 놀랄일!!!
포탈에서는 기자가 낚은거라는 말이 있는데 정우성 이야기까지 나오는거면 진짜인듯....
서태지 성격상 거짓기사라면 기자한테 소송걸텐데 그런점에서 신빙성이 더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