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드립류 甲

tox0 작성일 11.05.05 21: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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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것의 선구자 신동엽 "고교시절 성상담센터 사칭까지"

신동엽이 학창시절 '야한것'의 선구자가 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는 국민 MC 신동엽이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학창시절 방과 후는 끼를 마음껏 발산한 시간이었다"며 장난꾸러기였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친구네 집 여성월간지를 보고 장난끼가 발동해 아무 번호나 편집부 사칭 설문조사라고 장난전화를 해 은밀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신동엽은 "도가 지나치게 사칭을 반복하다보니 그 여성월간지 편집 후기에 편집부를 사칭한 전화 설문조사가 있으니 조심하라는 경고문까지 실렸었다"며 "그때 당시에는 '우리 존재를 알렸어'라며 좋아했다"고 했다.

"그 때 당시에 나쁜 뜻이 있어 그랬던 건 아니고 단순히 야한것의 선구자가 되고 싶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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