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에서 한 여대생의 처녀성이 경매를 통해 4만5000파운드(약 8023만원)에 낙찰됐다.
5일(현지시각)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노엘이라고 알려진 여대생(21)이 지난 3월 처녀성을 팔겠다며 한 웹사이트에 도발적 포즈를 취한 자신의 사진을 올린 지 두 달만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그는 자신에 대해 매우 달콤하고 순진하지만 때로는 음란한 생각도 하는 소녀라고 설명하며 키 170㎝에 검은 머리와 갈색 눈동자, B컵의 가슴을 가졌다고 소개했다.
이어 낙찰자는 자신과 24시간 데이트를 즐기고 함께 쇼핑을 한 후 자신이 원하는 식당에서 식사를 해야한다고 조건을 걸었다.
그는 자신이 매춘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낙찰 금액의 5%를 자선단체에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엘은 "처음 처녀성을 경매한다고 했을 때 친구들이 반대했지만 이제는 내 결정을 존중해주고 있다"며 "나는 아주 정상적인 사람이지만 이 일을 부모님이 알면 매우 수치스럽게 생각하실 것이기 때문에 신분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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