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신 신세계 부회장과 플루티스트 한지희 씨가 함께 살게 될 신혼집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10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정 부회장은 앞서 지난해 10월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대저택을 건축해 입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알려진 정 부회장의 판교 대저택은 지하 2층과 지상 2층까지 모두 4개 층으로 구성돼 있다. 전체 주거 면적은
2226.13㎡(673.4평)로, 땅값만 100억여 원을 호가하는 '대저택'이다.
지난 1월 SBS 방송에 따르면 정 부회장이 현재 사는 집은 높다란 담벼락으로 둘러싸여 있고 그보다 더 높은 나무들이 빼곡
히 '숲'을 형성하고 있다. 또 곳곳에 CCTV가 배치돼 있어 마치 요새를 방불케 한다.
정 부회장이 신혼살림을 꾸리는 판교 인근 지역은 대기업 최고경영자(CEO)와 고위 임원, 변호사, 의사 등 고소득 전문직들
이 많이 살아 '신흥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다.
난 20평짜리 전세라도 쫌......굽신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