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무협지 버전]

킥오프넘 작성일 11.05.20 20: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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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소림사의 촉망받던 기재였으나 술과 여자를 너무 좋아해 파계승이 되었다. 100년에 한번 나올

천부적인 재능을 지녀 이미 전대에 천하제일고수로 불리웠으나 어느날 종적을 감추었다.

그의 무공을 직접 견식하지 못한 젊은이들은 허황된 이야기라며 그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홀연히 다시 천하제일대회에 출전. 그의 명성이 허명이 아니었음을 직접 입증하였다.

 

 

 


김연우

무당파의 숨겨진 노고수. 무림에서의 활동이 많지 않지만 그와 한번이라도 검을 섞어본 자들은

"가히 천하를 노려볼만하다"며 그를 치켜세운다.

명문정파출신답게 정순한내공과 탄탄한 기본기를 지녔으며 어려운 초식들을 아무렇지 않게 시전하는것으로 유명. 산에서 조용히 후진양성에 힘쓰던 중 장문인의 꼬임에 넘어가 천하제일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검으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않는다는 자신이 있었으나

 다른고수들의 실력에 내심 놀라고 있는중이다.

 

 




BMK

아미파의 장문인 여자무림인들 사이에서는 대모로 불리우는 고수.

지닌바 내공은 가히 천하제일이라 할 만하다.

넉넉한 풍채와 달리 여린 성격이라 늘 검을 뽑기전에는 긴장하지만 일단 검을 뽑으면 상대방을 폭풍처럼 몰아붙인다. 아미파에서 제자들을 양성하던중 천하제일대회에 초청받아 나오게 된다.

 

 


김범수

화산파의 신진고수. 천부적인 재능과 성실함을 동시에 지녀 같은 배분의 후기지수들 사이에서는 상대가 없다고 한다.

전설적인 고수들과의 대결을 통해 한단계 높은 무의 경지로 가고자 천하제일대회에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보기와 달리 외모에 상당히 관심이 많다고 한다.

 


윤도현

낭인출신으로는 드물게 고수의 반열에 올랐다. 정사중간의 인물로 자유롭고 호방한 성격이라 알려짐. "누가 낭인을 고수로 인정한단 말이오~" 라며 불평하지만 동료들과 함께 펼치는

연수합격술은 천하제일을 노릴만하다.

생과사를 오가는 혈투를 거치며 실전적인 무공을 완성시켰으며 항상 엄살 부리지만 최고수들도 그를 상대할때는 긴장을 늦출수 없다고 함.

 



박정현

강호인들이 여중제일고수를 논할때 늘 언급되는 그녀. 왜소한 체구에 얕잡아 보고 덤볐다가

혼쭐이 난 남자고수들이 한둘이 아니라고.

내공과 초식 모두 초절정에 이른 진정한 고수로 앳된 얼굴과 달리 강호경험도 풍부.

여중제일고수가 아닌 천하제일고수가 되기 위해 대회에 출전.

고수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소라

여인의 몸으로는 최초로 마교교주가 되었다.

성격이 괴팍하고 변덕이 심하며 어린아이같은 면이 있다.

그녀의 심기를 거슬렸다 목이 날아간 부하들이 한둘이 아니며

무공또한 괴이하기 짝이 없어 사람을 홀리고 진기를 빼앗아 감.

한동안 폐관수련 하느라 무림에 보이지 않았으나 왠 변덕이 생겼는지

갑자기 천하제일대회에 출전.

특유의 까칠한 성격과 괴이한 무공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정엽

곤륜파의 고수로 곤륜파의 갈안령(褐眼靈) 4인의 대표자이기도 하다.

물이 흐르는듯한 부드러운 움직임을 바탕으로 하는 검술의 현묘함은 따를 자가 없으며

특히 정엽의 팔의 원심력을 이용한 화려한 초식을 펼치는 검무는,

'정엽의 검무를 보지 않고선 곤륜의 검을 보았다 할 수 없다' 고 강호에 알려질 정도로 일품이다.
하지만 강맹한 무공이 아닌지라 단기비무인 천하제일대회와는 맞지않는 것을 절감,

3회전에서 재도전을 거절하고 곤륜파로 돌아갔다.


항간에 갈안령의 나얼이

 '뭐? 사형이 그냥 돌아오셨다고?! 내가 나가서 사형의 명예를 되찾아오겠소!' 라고

격분하며 출전하려 한다는 소문이 떠돌았으나 호사가들이 지어낸 소문일 뿐으로 알려졌다.


김건모

"개방 방주" 모든이에게 존경을 받으나 구걸하기시작하면 난감

 

 

 


이승철

그는 탄지신공(彈指神功)으로는 세 손가락에 꼽힌다는 한 노고수의 손에 키워졌다.

허나 사문의 행보에 반감(反感)을 느낀 그는 자신을 키워준 노고수와 언쟁을 벌이다

자기 발로 사문을 뛰쳐나와 강호를 질주했다.

크고 작은 무림사(武林史)의 관여해가며 위명(偉名)을 떨치던 그는 자신의 무(武)의 벽을 깨닫고 감히 타 파의 비기(秘技)를 훔쳐 배우는 등 정파의 무림인(武林人)이라면 행해선

 안 될 행위를 다수 저질렀다.


허나 그의 검에 이견을 다는 이는 존재치 않는다.

강(鋼), 변(變), 쾌(快), 환(幻) 의 조화는 가히 일절이라는 평을 들으며 검이 일으키는 변화만을

 본다면 고금제일인(古今第一人) 조용필보다도 뛰어나다는 찬사를 듣는다.

그는 천하제일대회(天下第一大會)를 일개 비무대회에서 자신의 절기(奇妙)를 보이는건

어리석은 일이라며 대회를 폄하하였다.

 


이선희

여인임에도 무림(武林) 최강(最强)의 자리를 차지한 여고수.
그녀의 도법(刀法)에는 변(變)이나 환(幻)은 담겨있지 않지만 압도적인 내공(內功),

놀라운 부동심(不動心)으로 수많은 고수를 연달아 격파했다.
그가 참전한 통북대전(統北大戰)에서의 놀라운 성과로 그는 무림 최고의 고수로 뽑힌다.

경지에 오른 그녀를 시샘한 많은 검파(劍派)들은 변(變)과 환(幻)이 담기지 않은 무공으로는

곧 한계가 올것이라며 깍아내리고 있으나, 변치않는 도력(刀力)으로 남성 고수 3인의

합공(合攻)을 받는 와중에도 우세를 점해 다시 한번 자신의 이름을 떨쳤다.

천하제일대회(天下第一大會)의 출전에 엇갈린 전언(傳言)으로 강호인들은 못내 아쉬워하고있다.

 

 



조영남

‘인간이 마도(魔道)를 걷는 것은 사문이 달린 문제가 아니다‘라는 격언을 각인 시킨 노고수.
그는 수많은 협사(俠士)를 배출한 중원의 명문 정파인 세시파(歲侍派)의 장로로

성질이 괴팍하고 철없는 늙은이다.
세시파(歲侍派)의 장로 4인의 연수합격진(練修合格陣)은

가히 천하제일(天下第一)이라 일컬어진다.

 

 



 


휘성

정사마존주(正邪魔尊主) 서태지의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 천고(千古)의 기재(奇才)였다.
허나 한 여인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폐인이 되었으며, 자신의 진산비기(唇山秘技)들은

녹 슬어 전만 못하다는 박한 평가를 받는다.
천하제일대회(天下第一大會)가 개최되었다는 것을 알고 사람들은 그를 추천했지만
'자신은 그럴 능력이 없지만 자신의 친우(親友)인 녹림호걸(綠林豪傑) 곰태우라면 그들과 능히 겨룰수있을것'이라며 추천해왔다.


 


이수

명문정파의 촉망받는 후계자였으나 여색을 탐한 변태다.
현재는 관가의 압송되 노예로 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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