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재석 씨는 소문마저 훈훈합니다. 얼마전에는 인터넷에 자신의 지인이 유재석 씨의 차량과 접촉사고가 났다는 글이 올라와 많은 누리꾼들이 유재석 씨를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미안하다, 다친 데는 없느냐며 물은 뒤 소녀시대 윤아와 통화를 주선해 줬다는 내용이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개그맨 김대범 씨가 유재석 씨를 만난 얘기를 미니홈피(http://www.cyworld.com/hidex1996)에 올렸습니다. 김대범 씨가 적은 글의 제목이 '왜 1등인지 알게 되었다'입니다. 얼마전 유재석 씨가 진행하는 MBC <놀러와>에 출연했을 때 김대범 씨가 겪은 일을 적은 것입니다.
이날 김대범 씨는 까마득한 선배 개그맨과 함께 하는 자리인데다 최근 활동이 뜸해 더욱 긴장했었다고 합니다. 이때 유재석 씨가 여러번 김대범 씨의 대기실에 들러 농담을 건네며 김대범 씨의 긴장을 풀어줬습니다. 유재석 씨와 꽤 많은 대화를 나눴다는 김대범 씨는 유재석 씨에 대해 "정말 동네 형 같았고 대스타로서의 권위의식 같은 건 전혀 없었다. 진심으로 감동했다"라고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