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40대의 기자?가 있었음.
편집장은 그녀에게 쓰레기여자를 취재하라구함..
읭? 하지만 난 잘생긴 쇼호스트를 취재하라고 했었는디..?
하지만 젊은 여자에게 뺏김..
편집장은 어차피 줄선사람들 많으니깐 하기싫으면 하지말라고함..
여자는 하는수없이 한다고 하고
문제의 쓰레기여자집을 방ㅋ문ㅋ..
쓰레기로 가득찬 방에서 심상치않은 할머니와
본격 인터뷰에 들어감.
할머니는 여기있는것들은 쓰레기가아니라 나의 재산이라며..
자기가 사람들의 세간을 지켜준거라고함..
여기있는건 사람들이 내버려둔 인생이라고....
그곳에서 왠 씨꺼먼 고양이 한마리가 떨어짐과 함께
바닥에 있던 시계를 발견함..
아니 근데 이건!!
젊었을때 가난한 사랑을 했던 그녀의 남자가 돈 탈탈털어서 사 주었던 손목시계..
하지만 그녀는 현실적이었음..
직장도 구했고, 좀더 능력있는 남자와 결혼하고자함.
그래서 남자와 헤어지고 시계도 버림..
그런데 그시계가 왜 할머니집에..?
할머니는 무언갈 알고있다는 듯이 말함..
여자는 물건에 인생을 투영하고, 버려진 물건이 그 인생을 떠맡는거라
여자는 이집에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하고
다음날 또 찾아감..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이 버렸던 물건이 발견됨.
초등학교때 따돌림 당하던 친구와 똑같았던, 그래서 버렸던 필통..
그것을 시작으로 쓰레기를 마구마구뒤짐
좀 더 일을 하고싶어 때마침 사고로 유산당해, 버릴수밖에 없었던 딸랑이(?) 애기용품들..
친구와 싸움중에 망가져버린 구두..
엄마가 짜줬지만 맘에안들어서 버린 목도리..
현실을 고발하기 위해 적어놓았던 노트의 내용은
회사에서 쉬쉬하고있는 사건..그래서 버릴수밖에 없었던 노트.
할머니는 그것들은 소중한거였다고 말함..
그리고 그런 소중한거를 버리면서 니년 자신도 쓰레기도 만들었다며 막말크리 ㅋ
할머니는 이제알겠음? 이건 쓰레기가 아니라며
가져가고 싶은거 있음 가져가라며 자비를 베품..
그리고 여자는 자신을 본격 저널리스트의 길로 걷게한 논문을 작성했던 만년필..
그거 하나를 집에가지구감.
그 만년필을 가지고 온 여자는
집에서 갑자기 무시무시하게 글을 써내려가기 시작함.
그런데 그것들이 생각보다 엄청나게 인정을 많이받아
일류작가에 반열에 오르게됨..
그리고 슬슬 남편을 무시하기시작 ㅋㅋ굳
니가 맥주 퍼먹으라고!!
성공하고 다시찾은 할매의집.
할머니는 그래 난너가 이때쯤 올줄 알았다며..
여자는 여기서 또 무언가를 버리고 찾아가는듯함..
할머니는 위에도 말했듯이 자기가 막 보관해주겠다고 지켜주겠다고함..
여자는 이제 할매에게 다 맡김.. 여기에 숨겨줘요
뭘 숨김..?
마지막 손은 누구손인지 모르겟음..
그런데 나의 생각으로는 남편의 손일것같음..
필요없는 물건은 버린다..
이제 선생님소리까지 듣고 최고의 작가가 된 그녀에게
남편은 필요가 없어져서가 아닐까..
처음엔 쇼호스트 뺏어간 여자인줄..푸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