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얼마전 일때문에 서울로 이사를 오게되었습니다.
뭐 돈도없고 해서 친구놈한명이랑 원룸을 얻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런 서울 상경이라 (사정이 있었음), 급하게 부동산을 찾아 방을 알아보았습니다.
한번 둘러본곳은 너무 무너저가는 집같아서 패스를 했고 두번째로 본 방은 꾀 넓고 주방분리에 화장실도 괜찮았습니다.
반지하 였는데, 뭐 벽지도 새로 깨끗이하고 괜찮아 보였어요 가격도 보증금 팔백에 월세40만, 관리비3만
이라 뭐 싸다고 하길래 시세를 잘 모르는 저희로서는 이방을 택하기로 했습니다.(둘이 나눠내기때문에 큰 부담은 없었음)
광진구 광x동으로 말이죠.. 그런데...
얼마전 비가 오는데 좀 습한거에요, 그래서 반지하니까 뭐 그러려니 했는데,, 갈수록 벽지가 뜨더니, 곰팡이가 원룸에
띠를 두르는 거에요,. 방전체로, 그러더니 어제 와 오늘사이 곰팡이가 거의 뭐 방안을 뒤덮어 버렸습니다. ㅜㅜ
냄새도 심해서, 직장동료들도 놀러오려 하지 않아요.. ㅜㅜㅋㅋ 애초에 반지하를 잡는게 아니였나 라는 생각도 들고..
어디다 하소연 할때도 없고 답답하고 그래서 짱공에 엽기는 아니지만 고민하나 올려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솔직히 방 옮기고싶은데, 계약을 1년을 했거든요,,
뭐 초반에 꼼꼼이 따져보지 않은 저희 잘못도 있지만, 이건 진짜 곰팡이 정도가 너무 심해서..
물먹는 하마나 뭐 습기제거제 이런거로는 절대로 잡을수 없을거 같구요..
어떡해 해야하나요 짱공님들 ㅜㅜ 도와주세요,, 뭐 계약 위반했다고 다른데로 옮기면 위약금 같은거 무나요?
아니면, 주인한테 강하게 어필해서 이거 해결해야 하나요,, 아.. 답답합니다..
ㅜㅜ
(짤은 집근처 워xx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