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주소->http://pann.nate.com/talk/312012386
안녕하세여 20 건강한 남자 입니다^^
처음이라 떨리고 설레고 어색하고 그런데 한번 써보겟습니다...ㅎㅎㅎ
바로 음체로 들어가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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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길거리 에보면 잇는 흔남임..ㅋㅋ
제가 지금 저의 여친이랑 2년이되엇음
2년전 고2 말 겨울이엿음
집에서 폐인으로 네이트온을 하고잇던도중
일촌신청이왓음
누구지 누구지 하고 밧음 사진이없엇음
난속으로 에...초딩인가 ㅠ
이랫음 저의 도메인이 옛날 폰번호엿음
어느날학교에잇는데 문자가옴
"오빠안녕하세요ㅎ"
나는누구냐고 물어밧음 문자를이어가는 도중에 그녀가 우리학교 한에아래 후배인것을 알게됨!!!...
나는 그당시 여친이랑 꺠진지 2달정도 되서 외로움의 극치엿음
그날저녁 야자를 하고잇는데 그여자가 보자고하엿음 나는 쑥맥이라 낮가림이 심하여 나의친구2명이랑 같이 과자 2개를 들고나갓음...
ㄷ저멀리서 아릿다운 여성 2명의 실루엣이 보이기시작하엿음
가까이서 보자 한명은 디게 말랏고 또한명은 마르지는 안앗음
나는 첫눈에반햇음....
이런여자가 나한테 일촌신청이 오다니...믿을수가없엇음 나는 과자를 주고 도망치듯이 교실로 띠어왓음 내친구가 나보고 저여자 이쁘다고하면서 소개를해달라고하엿음
나는 ㅗ을날리고 집으로갓음 ㅋㅋㅋ
그렇게 우리는 오빠동생으로써 이어가는도중 어느날 그녀가 나보고 야자를 빼고 산책을가자고하엿음
나는 응이라고하고 학교앞에서 만나서 초등학교로갓음 그날은 무지추운 겨울이엿음...
안아잇는데 그녀가 너무 떨어서 나도모르게..스윽...안아줫음..
(이러면안데지만..)
2분정도 안고나서 그녀가 나보고 사기자고하엿음...
나는말이안나왓음...우리는 2당동안 연락을해왓지만...
나는 너무 떨리고...어리둥절해서...응이랫음..
나는솔직이 그녀가 착할꺼라곤생각하지못하엿음....
그녀를 사기고나서..너무순수햇음...
한마디로 그녀는 진짜 ...순결을 지키고잇는...그런 여자엿음...이기적인게좀심햇지만..
나는18살때 말이안되겟지만...
진짜사랑이라는 감정을 느꼇음...
나는 학교에서 별명이 무지안좋앗음..머리길이떄문에 그런것도잇고...선생님들눈밖에나는짓을하다보니...암튼 별명이남자임에도 불구하고
걸..레/대걸..레/용5마리잡은놈 이런거엿음...
하지만...나는 참앗음
하지만 내여친이 나때문에 별명이...생겻음
남친이 그런이미지이다 보니까 여친도 별명이 그런거엿음...
내여친은 그런애도 아니고...그런애가아닌데 나때문에 그런별명이 생긴거 보고는 정말...속상햇음..
5월5일 내여친 생일날..우리는 xx월드에갓음
내여친이 통금시간이...8시라...(나는 아까 베플에 잇던 통금시간10 그거부러웟음...내여친아직까지통금8시임...ㅋㅋㅋ)
아침 일찍 만나서 놀이동산을갓음
너무너무 추워서 자유이용권을 끈엇음에도불구하고 기구를 몇개못탓음...하지만 여친과 같이 잇다는 생각에 너무좋아서 시간가는줄을몰랏음...
창원에도착햇을때..(내여친이창원人)9시30분이엿음
조x따...........
나는 여친이 걱정스러운 나머지 집앞까지 대려다주고 진해가는 버스를 탓음
그때 여친 집에서 전화가옴
받아보니 아버지엿음..
아버지는 다짜고짜 나보고 화를내셧음...
통금시간이 8 시인거모르냐..멀햇느냐..어디갓엇느냐..
나는 월래 어른들한테 무지친절함...예의바르고..(자랑이아님..ㅠ).
나는 차근차근 설명을하였음
처음 가는거라서 길도몰랏고...차도막히고...시간가는줄을몰랏다면ㅅ...죄송합니다라고사과를하고
다움부터는 절떄 이런일 없도록 하겟다고 말씀을 드렷음
그런데 여친 아버지 말투가 디게 따뜻하게변함
"그래??살다보면 그럴수도 잇는거야~다음에 우리집 한번와"
이랫음 나는 기분이좋앗음...ㅋㅋㅋ
사건은3일뒤에시작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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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여친이 학교에서 나때문에 야자를 뺀것을 들켯음...
아버지께서 여친보고 지금 당장 집을안나가면 가만안두겟다 라고하엿음..
내여친은 울면서 집을나왓음 그때 여친동생 초3짜리도 무서워서 집을나옴...
나는 그당시 김해에잇엇지만 택시를 타고 바로 여친에게 달려갓음...그때가 시간이 10시엿음 저녁
여친은 나를보자마자 안기면서 막울어댐 여친동생도...
여친동생은 너무놀라서 밥을못먹엇음 내여친도...
그래서나는 바로 고깃집으로 가서 고기를 8만9천원치사주고나와서 여친을 잘타일러서 집으로 가라고 하엿음
하지만 여친이랑 동생은 끝까지 안간다고 하여서 나는 어쩔수없이
찜질방을갓음...
처음찜질방에 딱들갓을때 우리는 나이가 작아서 팅겻음...ㅅㅂ..ㅠ
2번째도..3번째도...4번쨰까지...
찜질바찾느라 택시비만 4만원썻음...
우리는 마지막찜질방을 팅기고나서 그앞에 거지처럼 쪼그려앉아잇엇음 그당시 시간이 새벽 1시 엿음 ..
그떄 어떤 누님이 나한테와서는 혹시 잘때가 없으신거에요??이렇게 물어봄...
나는 최대한 불쌍한 표정으로 누님께
"네...저희가 지방에서 올라왓는데예..여기는 도시라스 잘때도읍고 제동생을은 피곤한데 어찌해유..."
전라도에서올라온것처럼 거짓말을좀하엿음...
그누님이 저희를 안쓰럽게 생각하였는지 모텔을 잡아준다고함...
나는 일딴 애들이라도 재우고 보자는생각에 따라갓음
누님께서 방을 잡아줫음...정말고마웟음
나는 모텔로 들가자마가 너무 찝집해서 세수하고 대충 씻고나왓음
내가나오자마자 여친도 동생이랑들씻으로 들어감
그순간...티비옆에 비닐에 정사각형으로 포장되어잇는 것을봄..
나는 뜻어밧음..그런데 ㅅㅂ!!!!!!!!!!!!!!!!!
ㅋㄷ!!!!!!!!! 이엿음...나는당황해서 그것을 서랍속에 넣엇음...
그리고는 여친이 나왓음 나는 매너잇게 여친이랑 동생보고 침대위에서 자라고 하엿음
나는 이불 한개로 벌벌 떨면서 땅바닥에 누웟음 ㅠㅠ그리고 잠이들엇음
3시경 뒤에서 사람의 체온이느껴짐...
딱밧는데 여친이 고맙다면서 뒤에서 백허그를 하고잇엇음...나는 놀래서 여친 동생을 힐끔 쳐다밨음...
자고잇엇음
나는 내여친한테 처음사길때 절때로 짐승이안되기로 아껴주기로 나때문에 이상한병명생겨서 고생하는 여친을 정말그렇게 안만들겟다고 결심하엿음...
머리로는 자꾸 참자...생각햇지만 몸이그렇게안됫음...
나는 정말 죽을힘들다해서 참앗음...
정말손만잡고잣음...다음날 나는 여친을 데리고 여친집에 찾아갓음...찾아가자마자 나는 아버지께 뺨을맞앗음
나는 차근차근설명햇음..
하지만 딸을둔 아버지께서는 나는 너무 괘씸하게 생각하고는 마구마구 손찌검을 햇음..
여친이 울고잇엇음 나는 쪽팔렷지만 아버지께 차근차근 설명들이고 하엿음 그렇게 2시간동안 말한뒤...오해는 다풀리고...만이친해졋음...
이제는 여친 어머지아버지께서 여친보고 너는 지금남친아니면 안된다
지금남친이랑만 사겨라 이런말을 하심....ㅎㅎㅎ
지금 우리는 2년동안 사기고잇지만...
여친과 함께하는 순간 순간이 행복합니다...ㅎㅎ
사진은 제것만 올릴꼐여 ㅠ여친의프라이버시를존중하기위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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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부분의 글쓴이의 사진이 있는데 사진은 안올릴께요.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서....
http://pann.nate.com/talk/312012386
주소가 있으니 직접가서 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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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
남성분들 스킨십할때 한번만이라도 여성분입장 고려해주세여 ㅠㅠㅠㅠ
벋는다는거무지 수치스러운거에요
지루하여도 꾺참고 읽어주신분들께 감사합니다!!!!!!
추천을 할시!!!!
방학동안 여성분은 10kg빠지고!!!!!!!!!!!!
즐거운일요일되삼!!
남자는!!!!!!5cm큰닷!!!!!!!!!!!!!!!!!!!
마춤법이 많이 틀려서 죄송한데...ㅠㅠㅠㅠ
머라하지말아주세여
급히쓴다고 쓴거고 ㅠㅠ
2년전일을 어캐다기억하냐 그러시는데...
홈피에는아직2년전사진이그대로있고 고딩들가서 첨으로 사긴여자랑 503일을 갔다면 당연히 기억해야하는게 마땅한거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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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무슨 인소쓰는줄알았음ㅡㅡ 맞춤법도ㅡㅡ
글쓴이는 급히 써서 그런거라고 했음ㅋㅋㅋㅋㅋ
그리고 댓글을 보다보니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