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빨

HongSea 작성일 11.07.12 1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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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피부 미녀, 화장 하나하나 지워봤더니 … '반전! 세상에 이럴수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1.07.12 11:06 / 수정 2011.07.12 15:20 도자기 같은 피부, 매력적인 눈, 오똑한 콧날…. ‘미인’사진 한 장이 인터넷 주요 커뮤니티를 달구고 있다.

사진 제목은 '아리따운 언니의 실체'다. 웨이브 머리에 하얀 피부, 매력적인 눈과 갸름한 턱 선까지 마치 탤런트 공현주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외모다. 미인의 실체는 이 사진 한 장이 전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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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하기 전 얼굴로 돌아가는 과정을 찍은 사진도 올라왔다. 사진 속 여성은 가발을 벗고 화장을 하나씩 지우기 시작했고 마침내 그녀의 맨 얼굴이 드러났다. 드디어 밝혀진 미인의 실체는 ‘남자’였다. 짧은 머리에 안경을 착용한 평범한 옆집 아저씨의 외모다.

사진 속 주인공은 중국의 한 남성으로, 화장하기 전과 후의 사진을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올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충격적인 반전에 놀라워하고 있다. "그저 화장하기 전후가 많이 다른 여성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남자라니 충격적이다" "여자인 나보다 더 예쁘다" "굉장히 평범한 남성인데 화장 하나로 저렇게 완벽한 여자가 되다니"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혜은 리포터 yhe1119@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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