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10킬로 뺄 수 있다는 남자~

박상현 작성일 11.07.15 20: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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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만에 13kg 체중 감량 성공? 

최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제작진은 단 하루만에 10kg의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는 남자를 찾아갔다. 

사연의 주인공은 김국일씨(36)로, 그는 제작진과의 첫만남에서부터 살 빼는 게 세상에서 가장 쉽다고 호언장담해 눈길을 끌었다. 

국일 씨는 중요한 회사의 면접을 앞두고 있다고 하며 반드시 체중감량에 성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이어트를 시작함과 동시에 옷을 최대한 많이 입어야 한다며 겹겹이 옷을 껴입기 시작했다. 오리털 파카까지 입은 그는 방안에서 난로를 키고 줄넘기를 하며 땀을 흘렸다. 

이렇듯 후끈한 방 안에서 줄넘기만 3시간을 한 후 체중계 위에 올라간 국일 씨의 몸무게는 처음 96.2kg에서 92.1kg으로 4kg이 빠져 있었다. 

이후 운동 18시간 후에는 5.4kg가, 24시간 후에는 8.2kg이 빠져있었으며 종료시간인 53시간 후에는 13.3kg이 빠진 82.9kg을 기록해 제작진들을 경악케 했다. 

이어 결과에 만족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국일 씨는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하루에 1kg도 어려운데 정말 대단", "저렇게 살 빼면 몸이 다 상할텐데", "왜 저렇게까지 살을 빼나", "평소에 운동을 해두는 편이 좋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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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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