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막한 도시에 자기 자신을 투영하는 허수아비 신사.1.가끔, 그럴때 있잖아요. 너무 넓고 너무 많은 도시 한가운데서 혼자되는 느낌들. 가슴 아릿하고 아프지만 음그래도 희망하나 갖고 웃네요.2.자신을 물수제비 뜨는 자갈돌처럼 바깥에 내던진다면, 나는 과연 어떤 느낌으로 바깥의 창에 비친 나를 바라볼수 있을까요.A4- 유성매직으로 슥슥저녁놀 지그시 질때쯤 찍은건데 색이 너무 이쁘게 나왔네요.아무런 효과도 주지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