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33가지의 답변의 답변

건달협회회장 작성일 11.08.15 04:51:12
댓글 6조회 12,942추천 3

131334812781974.jpg
1. 1. 변기 의자 사용을 터득해라. 넌 이제 다 큰 여자이다.

변기 의자가 올라가 있으면, 내려라.

우리는 위로 올라가 있어야 일을 보고, 넌 내려져 있어야 일을 본다.

우린 네가 내려 놓았다고 뭐라 하지 않는다.


//변기 의자를 내려놓지 않았다고 뭐라하는게
절대 내리기 귀찮아서가 아니다. 모르고 앉았다가 빠질까봐서도 아니다
니가 변기 의자 올려놓고 소변볼 때 여기저기 흘리고 질질 새서 닦지도 않은
누런 오줌 찌꺼지가 변기에 다닥다닥 붙어있는걸 보기 싫어서다
튀기고 흘리고 질질새고
ㅆㅂ 좀 닦던가
하루만 지나도 지린내 펄펄나고 병균이 득실대서 감염될까봐 못앉겠다
물청소는 바라지도 않아 휴지로 닦길 바라지도 않아
글케 조준이 안되면 의자라도 좀 내려서 가려놔
매번 니 오줌 내가 닦아줄 순 없잖니
화장실 들어갈때마다 눈 썩어
왜 니 오줌을 날 보여줘

화성인 바이러스 난장판녀 와 16년동안 목욕거부를 찾아봐라(우리만 더러운건 아니잔니?)


 

2. 생일, 발렌타인, 기념일들은 남자가 퍼펙트한 선물을 사주는지 알아보는 테스트 혹은 퀘스트가 아니다.

//퍼펙트한 선물을 뭔지나 알긴 알고? 걍 암거나 제때 날짜 맞춰서 선물이랍시고 주기나 하면돼
너넨 너네 생일때 미역국부터 쫘라락 다 못받아먹음 삐지잖아

솔직히 이건 삐지긴하지만 오래가진 않아 누구처럼

 


3. 가끔 우린 니 생각을 안하며 산다. 받아들여라.

//오케이. 우리도 니 생각 잘 안하니까

 

말의 뜻을 이해해라( 머라고 하지말라는거다...)



4. 일요일 = 스포츠. 보름달에 썰물/밀물 바뀌듯 자연적인 현상이다. 내버려둬라.

//나온 배나 어찌 좀 해봐 몸이나 좋음 말도 안해.. 주말마다 운동한건 어디로 가는지

주말마다 운동한다고 배들어가면 우리나라 남자들 몸짱이다. 매주마다 쇼핑하는 건 어디로 가는지.. 

그리고 말의 뜻을 이해해라

 

5. 머리를 자르지 마라. 절대로. 긴 머리는 짧은 머리보다 "항상" 더 이쁘다.

남자가 여자랑 결혼을 겁내는 제일 큰 이유중 하나가 유부녀는 항상 머리를 짧게 자르는 것이다,

그러고도 헤어지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내 머린 안자르면 된다고 치자..
근데 너네 이마 M자로 파이는건 어떡할래

말의 뜻을 이해해라.


6. 쇼핑은 "스포츠"가 아니다. 더불어 절대, 절대로 우린 그렇게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

//내가 사다준 속옷, 티셔츠, 바지, 양말부터 벗고 다시 얘기하자

같이 벗자

7. 우는 것은... 공갈 협박이다.

//니가 공갈 협박해서 우는거야

지금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라고 묻는것이냐? 말의 뜻을 이해해라.

8. 너희가 원하는 것을 확실하게 요청해라.

명확하게 해라: 은근한 힌트로는 부족하다!! 보통 힌트도 안된다! 절대적인 힌트도 안된다! 그냥 말을 해라!

//이전에 몇번이나 얘기했는데도? 정말 기억이 안나서 또 그러는거야? 말해도 어차피 모른다그래 차라리

 자기 생일도 까먹는다니깐 ↓           바보라고 하면 어쩔 수 없다 →그러나 아빠도 남자고 오빠도 남자고 동생도 남자다.

                                                  모 여기서 엄마도 누나도 여동생도라고 하면→ 바보라고 하면 이다.


9. 우린 날짜를 기억하지 못한다. 생일과 기념일은 달력에 붉은 펜으로 크게 동그라미를 그려놓아라.

그리고 자주자주 날짜 오기전에 우리에게 되새겨줘라.

//니 생일도 말 안해주면 기억못하고 못알아챌 때 '날짜 기억 못한다'는 그 말 진심으로 믿어줄게

정말 자기 생일도 많이 까먹는다. (어린이들 제외)


10. 상당수의 남자는 신발 3켤레와 티와 바지 몇 개 정도로 살 수 있다. 또 그렇게 산다.

우리가 너희의 30켤레 중 어떤 신이 너의 특별한 옷과 어울릴 것이라는 조언을 할 수 있을것이라는

기대를 말아라.

//그렇게 모르시는 분이 이쁘게 입고 지나가는 여자는 어떻게 귀신같이 알아서 눈알 빠지게 쳐다보는걸까?

열여덟 번을 봐라... 읽고 답변다는거니?


11. "좋아" 와 "싫어" 는 거의 모든 질문의 납득할 만한 답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어쩌라고?

아놔... 말의 뜻을 이해해라.


12. 문제가 있을때 정말로 해결하고 싶을때만 우리에게 가져와라.

우리가 하는 일이 해결하는 것이다. 동조와 이해는 동성 친구들이 더 잘한다.

//해결해줄 능력이나 되면 얘기하지. 못해줄거 아니까 동조나 이해라도 해달란 거야

능력이 안되는데 왜 가져오니 그리고 알면 가져오지말고 동조나 이해는..정말 문제를 .. 픽셀 단위로 뜯어봐라



13. 두통이 17달 가는 것은 정말 문제인 것이다. 의사를 찾아가라.

//17달?은 무슨 기준일까

무슨 기준인줄 모른다면....말을 픽셀단위로 봐라(ex)하루 종일 잠만 자네..)

14. 제발 ... 자동차의 오일을 체크해라! 부탁이다...

//OK 이건 니말이 맞고

말만...



15. 6개월 전에 우리가 한 이야기를 다툴 때 꺼낸다는건 인정이 안된다.

명심해라, 우리가 했던 말들은 7일이 지나면 모두 더이상 효력이 없다.

//6개월 전에 한 이야기는 우리가 아니고 그럼 남들이 했나

휴...우 말의 뜻을 이해하라.

 

16. 너희가 슈퍼모델처럼 입고 다니지 않을거면, 우리가 영국 신사처럼 입을거라는 기대를 하지 마라.

//영국 신사가 뭔지도 모르면서

131334991776745.jpg
말의 뜻을 이해해라.. 



17. 우리가 한 말 중에 두 가지의 뜻이 될 수도 있는 말을 했을 경우,

그리고 그 뜻 중 하나가 너를 슬프거나 화나게 할 소지가 있다면,

우리의 말은 그 뜻이 아니라, 그 다른 두번 째 뜻을 의미한다.

//우리도 한 말도 마~찬~가~지

과연?



18. 눈요기 하게 놔둬라. 이러나 저러나 눈이 돌아간다, 유전이다.

//다른 여자 볼거면 그 여자 모르게 좀 봐. 니가 그 여자 노골적으로 볼 때 그 여자랑 나랑 시선 마주치면
얼마나 창피한지 알아? 널 한심한 시선으로, 날 측은한 시선으로 바라본다고
질투나서가 아냐. 쪽팔려 너 같은 걸 남자친구라고 옆에 데리고 있는 나 자신이

다른남자가 널 처다볼때 한심하다고 처다보는구나... 정말 그런데.. 남자친구가 있다고? 그런성격으로? 그런생각으로?

그리고 옷을 좀 잘입던가... (가리고 다니라는 말이다.)

더운데 어떻게 하냐고? 머 이런변명이라면 우리가 나시입으면 소리지르잔아? (우린 안덥니?)

정말...그럼 해어지면 되지 위에 말을 쓴건 도데체 무슨뜻으로 "쪽팔려 너 같은 걸 남자친구라고 옆에 데리고 있는"  쓴건지


19. 무엇을 해달라고 부탁하든지 아니면 무엇이 되어있다면 좋겠다고 말해라.

하지만 둘 다 한꺼번에 말하지 마라.

그리고 벌써 어떻게 해야 제대로 하는 방법을 안다면, 스스로 해라.

//나는 아무말 없이 널 위해서 다 해주는데 넌 어쩜 그렇게 이러쿵 저러쿵 불만이 많지?

크크크크크...(남자는 이해한다. 말해봐야 안된다는걸..)


20. 언제든지 가능하다면, 제발...꼭 해야 할 말이 있다면... cf 중간 사이에 해라.

//cf 가 채 나오기도 전에 이미 다른 채널 돌리잖아

그렇게 말한다면... 한 티비로 드라마 2개보는 스킬은?


21. 콜롬버스는 길을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여기저기 잘 찾아다녔다. 우리도 그렇다.

//내비가 하는 말이나 똑바로 알아듣도록해봐. 길도 못찾으면서 내비 욕 하지말고

기름 한번 넣어주고 말 하면 안되겠니? 혹시 기름 값이 얼마인 줄 아니?

22. 남녀 관계는 처음 사귈때의 2달이 계속 지속 되지않는다. 그냥 받아들여라. 그리고 다른 동성친구들에게 가서 호소할 필요도 없다.

//필요 여부는 내가 판단함

아...말의 뜻을 이해해라



23. 모든 남자는 16개의 색만 볼수있다.

윈도의 그 표준 색 팔레트처럼. 초코렛, 옅은 연보라, 마린카키 같은것은 구별이 안된다. 먹는 것으로 오해할 때가 많다.

//윈도의 표준색 팔레트에 초코렛, 연보라, 마린카키라는 색이 있다고? 확실해?

말의 의도가 이해가 되지 ..??? 않아?


24. 몸이 간지러우면, 저절로 긁어질 것이다. 우린 그걸 실행한다.

//한번만 더 등 긁어달라고 하면 등에 있는 피지를 다 삽으로 파버린다

너의 등의 여드름은?


25. 우린 생각을 읽는 초능력자가 아니며 가까운 미래에 그런 능력을 터득하지도 못할 것이다.

우리가 너의 생각을 읽는 능력이 없다는 것이, 너를 덜 이해하고 무관심하다는 증거가 아니다.

//너도 말만 안했지 맘속에 다 담아놓다가 급할때 꺼내 써먹잖아

마음에 안 담아 놓는 사람이 어딨니? 내가 부처니? 그걸 계속 써먹느냐 급할때 써먹느냐의 차이이다.



26. 우리가 "왜그래?" 하고 물어볼때 네가 "아무것도 아냐" 라고 대답할 땐, 우린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행동할것이다.

너가 거짓말 하는 걸 알고 있지만, 그걸 파헤쳐보아도 잘해야 본전이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진짜 본전이 뭔질 모르는구나

잘해야...본전이라고 말했잔니...? 말의 뜻을 이해하자!!^^

27. 답이 없는 질문을 던질 땐, 원하지 않는 답을 들을 것을 예상해라.

//모든 질문엔 적절한 답이 있단다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페라리가 좋아 람보르기니가 좋아?

등... 등등..

28. 우리가 어디를 가야할 땐, 진짜 정말로 아무거나 입어도 괜찮다. 맹세한다.

//그래도 내가 니 친구 여친보다 허접하게 입고 나오면 친구 여친 뒷태는 왜 그리 훑어 보는데?
날 보는 니 눈엔 원망만이 가득해

열여덟 참고.. 하시고

정말 그래 보이면 그 남자랑 해어지거라 그건 널 좋아하는게 아니잔니?



29. 만약 우리에게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할 땐, 다음과 같은 토픽에 대해 토론하지 못한다면 묻지마라.

예를 들어: 낚시, 군대 총기류, 자동차 부품, 동물 훈련시키기, 등등..

//헐. 누가 들음 특공부대 출신 쯤 되는 줄 알겠어요

군삼녀가 되고 싶구나...왜 이렇게 말하냐고? (위의 말의 뜻은 많은 무시의 의미가 포함된거 같은건 나만 그런가?)

30. 너에겐 정말로 충분한 옷이 있다.

//니가 사준건 그 중에 없지만

크크크크크크크(남자들은 안다.)

31. 너에겐 너무나도 많은 신발이 있다.

//신발은 니가 더 많아

그건.. 좀

32. 외국영화에 나오는 외국 연예인은 그냥 외국인들에게 맡겨라. (단, 이소룡 또는 잘 싸우며 몸으로 때우는 배우들은 예외다.)

//무슨 소리야..

사실 이건 나도.. 잘

33. 우리에게있어 맥주/자동차는 너희에게 핸드백이 흥분을 일으키는 이치와 같다

//맥주 맛도 모르면서

시원하고 처음에는 씁쓸쌉사르..가슴이 트이는 먹으면 먼가 확 오고.. 너도 먹어봐라

그리고 말의 뜻을 이해하고 댓글을 달아라.

 

 

 

거의 처음으로 글쓰는게 .. 이거라니...

그냥 필자의 생각으로 쓴거고 여자를 비하 하는 글은 절대로 아닙니다. 저의 여자친구,  누나한데도 다 보여줬구요 다들 그냥 웃었는데...

우리는 웃자고 한건데 죽자고 달려드는 몇몇..떄문에 쓴거구요 왠만하면 이 글을 읽고 욕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중간중간 비하 한 것같은 글있으면 쪽지주세요 사과 드리겠습니다.


엽기유머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