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 군번이고 예비군 3년차입니다. 현역때도 그렇고 예비군때도 그렇고 계속 m16 유저네요

07년도 39사단 저격수 경연대회 1등 했었네요 당시 사단장 포상 4박5일 다녀왔구요 ㅋㅋㅋ

포상으로 연대전술훈련 쨌네요 사단에서 그냥 다음날 아침에 휴가 출발 하라고 해서;

훈련첫날 가서 훈련 마지막날 오고.. 당시 일병이였는데.. 선임들 눈치가.............

당시 권총 표적지 250m주간 점수 + 25m야간 점수 합산 점수로 해서 1등이였어요

(권총 표적지 모르시는분을 위해 설명드리면 양궁 과녁처럼 원이 그려져있고 원마다 점수가 다릅니다)

이 표적지 아마 작년에 쏜걸로 기억합니다 원래 예비군 사격 6발씩 주는데 탄 없다고 3발만 줬던;

원래 영점이 안맞아서 타겟 안에 안들어가는데 그 총은 제눈이랑 영점이 잡혀있는지 타게에 잘박혀서 간직하고있다는 ㅋㅋ

올해 표적지는 애들이랑 내기하고 이겨서 버렸구요 ㅋㅋㅋ

이정도 쏴야 진짜 잘쏘는거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ㅋ

사격은 좀 자부심 있는 과목인......ㅎㅎ

이상. 예하 대대 작전병 출신 잉여였습니다.

(작전병은 상병때 스카웃됐네요 개 스트레스 쌓이는 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