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하드언더웨어...T팬티 가고 C팬티 뜬다
하드 언더웨어가 더욱 편리한 형태로 진화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스티링(G-String, 일명 T팬티)'에 이어 '씨스트링(C-String, 일명 C팬티)'이 등장, 매출이 급증하는 것.
T팬티의 경우 최근 스키니진 등 몸매 라인을 강조하는 의류들이 인기를 끌면서 필수 제품으로 등극한지 오래다. 바지 위로 올라오는 팬티 라인을 없애주고 일반 팬티보다 착용감이 좋다는 것이 T팬티 이용 여성들의 평가다. 처음에는 다소 민망할 수 있지만 자주 입다보면 T팬티만 찾게 된다는 것.
그런데 최근 T팬티 보다 더 진화한 디자인의 C팬티가 등장, 패셔니스타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C팬티는 T팬티의 끈을 없앤 형태로 와이어로 고정하는 형태의 속옷이다. 알파벳 'T'를 닮은 속옷이라 T팬티라고 불렸던 것처럼 이번에 등장한 C팬티도 알파벳 'C'를 닮았다고 해서 그렇게 별명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