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 아는분 이야기인데 정말 실화입니다.

이분이 택시기사 일을 하고 계신데, 하루는 로또를 사야지 마음을 먹고는 까먹고 있다가

로또 추첨일 (토요일) 이 되서야 로또 번호를 체크 하게 되었답니다.

이분이 집에 있는 로또 종이에 체크를 하고 나중에 편의점에 가서 계산 할꺼라고 그냥 두고는

깜빡 잠이 들어버렸는데

일어나 보니 이미 로또 추첨시간이 지나 버린 바람에

그냥 "에이 놓쳤네.." 하고는 넘어갔는데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우연치 않게 로또 번호를 알게 됬는데 어디선가 익숙한 번호더란 겁니다..

그래서 설마 하고 확인을 해봤는데..

부왘 1등

만약 그분이 그때 잠이 들지 않고 편의점에 로또를 사러 갔으면 1등이였을 텐데..

그렇게 확인을 한 뒤로 며칠을 식음을 전폐하고 택시기사 일도 쉬시고 당분간 못나가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분은 아직도 택시기사 일을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