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들어도 남성이라면 알고 있는 AV메이커들만 모아둔 것
여기에 인디 AV메이커들까지 합치면 수천개 ...
매년 34만명, AV업계에 발을 담그고 있는 여배우들이 수천여개의 AV메이커들을 통해 매일 수백편을 찍고, 매일 50~100개 작품을 발매합니다. 유명 AV여배우들의 경우 매달 개인 작품 1개, 1년을 기념하는 베스트 작품 1개, 장르별 + 상황별 + 플레이별 모음집 다수, 전속 AV여배우들과 함께 찍는 작품 다수를 포함하면 매년 20~30편의 작품을 내놓을 정도로 대단한 활동력을 보여줍니다. 그에 걸맞는 보수도 받고 있고, 받는 보수의 수준은 왠만한 대기업 사원의 연봉을 한달 안에 벌기도 한다고 합니다. 아마추어나 인디 AV메이커의 여배우들의 기획 여배우이기 때문에 한달에서 수편 내지는 수십편도 등장하지만 보수가 적기 때문에 많이 벌어봐야 200만엔이 한계라고 하더군요. 매월 200만엔을 번다고 가정했을 때 출연해야 하는 작품이 30편이 넘기 때문에 여배우의 생명이 분기 하나를 넘지 못한다고 할 정도로 아마추어에겐 가혹한 업계가 바로 AV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매년 수천명이 새롭게 AV여배우로 데뷔하고, 그중 외모나 몸매가 되는 경우에는 국내 AV관련 블로거들이 소개할 정도의 인지도를 얻을 정도로 소비자에게 어필하게 되는데 그런 신인 여배우들의 경우는 편당 적게는 30만엔에서 많게는 50만엔 정도를 받고 작품을 찍는다고 합니다. 게다가 데뷔하는 신인 여배우들의 연령은 점차 어려져 현재는 채 20살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아 그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큰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인지 데뷔작부터 인기가 생기고 후속작으로 인기가 오르기 시작하면 전속일 경우 엄청난 계약금을 받고 프리일 경우에는 수많은 AV메이커들이 찾기 때문에 전속 AV여배우들처럼 1달 = 1작품(전속일 경우)이 아닌 1달 = 5~10작품 정도를 찍을 정도로 바쁘다고 합니다. 단순히 생각해보면 1달에 5작품이면 최소 150만엔에서 250만엔이니 1년에 2~4억엔을 버는 것도 무리도 아니고, 그래서 공장장이라 불리는 신인 AV여배우들이 등장하는 것이겠죠.
AV업계의 구세주, 공장장이라 불리는 AV여배우 '아사쿠라 유/麻倉憂'
최근 SOD에서 AV남자배우를 뽑기 위해서 월수입 100만엔을 걸고 있고, 자격 요건도 에로 파워만 있으면 된다고 떠들고 있는 것을 보면 AV여배우는 일부러 모집하지 않더라도 넘쳐날 정도로 스카우트들에게 잡혀오고 있으니 문제가 없지만 수백명의 남자배우로 3만명이 넘는 여배우를 상대해야하니 업계에 올래 살아남는다는 것이 무리일지도 모릅니다. 그정도로 업계는 앞으로도 성장할 수 있고, 그 규모 역시 지금의 왠만한 콘텐츠 산업보다 크게 키울 수 있는 잠재력이 있기 때문에 부족한 남자배우, 스탭만 넘쳐난다면 매일 200편도 무리는 아닐 것 같군요.
시장규모 1,000억엔대 (한화로 1조 2천억원대 )
연간 20,000개 작품이 발매
한달 동안 2,000개 작품이 발매
매일 50~100개 작품이 발매
여배우로서 활동하는 여성은 연간 10,000명(딱 1작품만 찍는 기획 여배우 포함)
인터넷용 여배우, 소속사가 없는 아마추어 여배우와 도촬 피해자들까지 합치면 34만명
일본어 배워서 남자 배우로 지망해볼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