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에 의하면 다이아몬드를 첫가공한 것은 1463년, 15세기말이였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다이아몬드가 다양한 세공과 조각으로 최고보석으로 본격적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것은 18세기부터라고 합니다. 물론 그이전에도 희소성에 의해서 최고보석의 대우를 받았지만 단단한 다이아몬드를 세공할 기술이 발달하지 않아 그화려한 진면목을 볼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18세기 남미 브라질에서 다이아몬드가 발견되기전까지 전세계에서 다이아몬드를 생산하는 유일한 국가는 인도였다고 합니다. 인도에서는 오래전부터 다이아몬드를 힌두교 석상이나 불상에 사용했다고 합니다. 동방의 황금의 나라, 보석의 나라 인도를 찾아 중세 유럽인들이 눈에 불을 켠게 빈말은 아닌듯 합니다.
한세기가 흘러 19세기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비롯해 아프리카 일부국가에서 다이아몬드 광산이 발견되고 이는 몇몇국가의 끊이지 않는 내전의 원인이 됩니다. 피의 다이아몬드, 눈물의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블루 다이아몬드의 주생산지도 바로 이곳 아프리카 입니다.
영국 소더비경매장에 나온 6.43캐럿 다이아몬드반지로 760만달러(약 91억) 상당이라고 합니다
역시 영국 소더비경매장의 옐로우다이아몬드 귀걸이, 200~300만달러(약 24~36억)를 추정하고 있습니다.
뉴욕의 크리스티에서 전시될 예정인 세계 최고가 다이아몬드중에 하나입니다. 투명(9.87캐럿)과 블루(10.95)다이아몬드가 쌍으로 이루어졌으며, 하나의 다이아몬드 가격만 1천만달러(약 120억)가 넘을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다이아몬드로 알려진 블루다이아몬드 '비텔스바흐-그라프(Wittelsbach-Graff)'.
무려 31캐럿에 2008년 경매가가 2천4백만달러(약 290억)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에 새주인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