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상징물인 십자가를 복합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세계적인 관광자원화 하자는 취지에서 이찬석 씨와 엄신형 목사의 기획에 의해 추진된 ‘십자가 빌딩’의 모습이 오랜 시간의 작업 끝에 그 위용을 드러냈다.
비밀을 벗은 십자가 빌딩은 단순한 십자가를 넘어
인류의 보존가치가 있는 건축물로서의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이 씨 측은 밝혔다.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은 종교적인 상징성을 떠나 우리나라에 꼭 건립해야 한다는 사명감도 느끼게 한다고.
시공사는 여러 건설사와 협의 중에 있으며,
2월 중 부지가 선정되고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된다는 것이 김윤섭 공동 추진위원장의 설명이다.
이 작품의 디자인은 환경포럼 종합건축사무소 대표인 구영모 씨가 맡아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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