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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정말 가난하고 열악했던 195-60년대
우리는 국제사회로부터 많은 원조를 받았었다.
당시 그 원조국가 중에는 자유중국(지금의 대만)도 있었지.
한번 생각해보라.
불과 5-60년전만 하더라도 대만의 도움을 받던 한국이
이제 많이 성장해서 국제사회에 두각을 나타내면서
대만 따위에는 안중도 없고
일본-중국과 자웅을 겨루며 아시아의 중심국가로 성장하고 있으니
대만사람들의 기분이 어떨까?
열등감 폭발하지 않겠나?
그러니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넘어지는 것이다.
1988년 서울올림픽때 대만언론이 서울의 달동네를 집중취재하면서
이런 더럽고 낙후된 나라에서 올림픽을 개최해도 되냐고 맹비난한 것도,
2002년 한일월드컵때 다른 모든 아시아국가들이 한국의 선전을 축하하는 가운데
유독 대만에서만 일방적으로 한국을 비난한 것도
다 지긋지긋한 섬짱깨의 열등감에서 비롯된 것이다.
대만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일빠국가>라고 할 수 있다.
일본식민지에서 해방된 이후에도 대만은 여전히 일본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모든 면에서 일본을 추종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대만사람들의 목표는 일본의 뒤를 이어 아시아2위국가가 되는 것이란다.
그런 대만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충격받는 것이 무엇인 줄 아나?
첫째, 한국사람들은 대만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점이다.
대만인들은 한국에 심한 열등감을 느끼며, 사사건건 한국비난에 열을 올리는데
정작 한국인들은 타이페이와 타일랜드도 구분 못할 정도로 무관심하다는 것이다.
둘째, 한국사람들은 아시아2위에 관심이 없다는 점이다.
한국사람들 어느 누구도 일본을 추종하거나,
일본의 뒤를 이어 아시아2위에 만족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은
일본의 아류국가 대만의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충격적일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