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조선족신분이라는걸 밝히기는 정말 싫지만, 디씨 조선족글이랑 올라오니, 아...우리 짱공에도 조선족이 있다..마..그런생각을 하고 글을 씀네다.
내 아이피를 보면 일단 중국일거임. 그리고 내 과거 글들을 보면 조선족과 중국에 대해 잘 아고 있음.
절대 유학생이거나 주재원이 아님.
많은 사람들이 내가 조선족입장에서 이런글 쓴다고 볼수 있기에. 먼저 확실하게 성명함. 조선족은 확실히 문제가 많고 잘못된 사상과 잘못된 문화를 가진 천민이 맞음. 내가 조선족이면서도 가장 싫어하는게 조선족 맞음. 절대로 내가 조선족편에 서서 이글 쓰는게 아니니. 객관적으로 보길 바람.
그리고 이번 토막살인사건, 제가 조선족을 대표할수는 없겟지만, 개인적으로라도 죄송합니다 라고 사죄하겠습니다.
우선: 조선족 다수가 자신이 중국인이라고 생각하는건 사실임.(나는 아님. 헌대 국적은 중국이여서 별수없음.허나 언젠가는 이나라를 뜰거임.)
그리고: 조선족은 한국을 싫어한다는 잘못된 인식임. 조선족에서 친한파가 30~40%를 차지함. 그리고 문화적으로 거의 다수가 한국을 좋아함.
그럼, 내 개인적인 인식이겠지만. 글을 정리하겠음.
1: 한국뿐 아니라, 중국이나 일본 아세아 다수인들은 편견문화속에서 살고 있음. 조선족이 한국에 대한 감정이나 한국인이 조선족에 대한 감정, 모두 편견에 치우쳤다고 봄. 과거 노무현에 대한것, 현재 다시 생각해보면 편견이 많았던거 다들 인정하시죠? 마찬가지임. 아세아인들의 문화는 과도주관적이고 편협한데가 적지 않음.
2: 과거 일제가 조선인들을 보는 시각, 현재 한국인이 조선족을 보는 시각, 비슷하다고 봄. 어찌보면 인구수비례도 참 비슷함. 우리는 남의 입장응로 남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능력이 너무 부족함. 왜냐면 우리는 국한된 환경에서만 살았기때문임. 많은 문화권에서 살고 많은 일들을 격으면 이 문제를 보는 시각도 달라짐.
3: 현재의 조선족은 태어나서 응아 할때부터, 중화사상+공산당교육을 받아온 좀비문화임. 이건 조선족뿐 아니라, 한족이나 기타 소수민족도 마찬가지임. 중화+공산문화는 나는 맞고 너는 틀렸다 라는 주관인식의 결정체임. 내것도 내거고 남의것도 원하면 내거고, 정신적바이러스임. 다만, 한국인이 가장많이 접한 중국인이 조선족이고, 언어가 통하니 더 쉽게 알게 된것일뿐. 만약 중국한족과도 언어가 통한다면, 한족이 조선족보다 다 골때린다는거 알게 될곳이고. 만약 북한인들을 대량 접촉한다면, 그들은 조선족보다 더 심각하다는것도 알게 될것임. 그리고 이세상 많은 후진국에 다녀본 사람이면 알듯이. 세상에는 항상 문화적인 차이와 편견 등이 존재함. 조선족에서 조승희군같은 현상이 나타나면, 한국인은 어케 대처할가? 우리가 미국인이라면 또한 어케 생각할가? 미국부모들은 조승희를 지들 자식과 같은곳에 묻는걸 동의하지만, 한국같으면 난리났을거고, 아예 조선족모두를 상대로 자경단을 풀었을수도 있었을것이고.
세상에는 태어나서부터 범죄자가 되고싶은 사람이 없습니다. 상도를 보면 감방에서 산적두목이 임상옥에게 한 말이 있죠: 산적이 되고싶은 사람 세상에 없다. 범죄의 근원은 가난와 불평, 그리고 편견입니다. 달동네 사람이 강남부자집 털었다고 해서 달동네사람들 다 나쁘다고 볼수 없죠. 조선족이 아무리 골때린다해도 다수는 도닝나 벌고 중국에 가서 한족에게 업신여김 안당하고 자식 남부럽지 않게 키우면 만세라고 생각할정도로 그냥 단순해요. 극단적으로 범죄하는 사람이야 어디가나 소수죠. 한국도 마찬가지 아니겠나요. 범죄는 대부분 가난한동네에서 나오죠.
4: 조선족에도 계급이 존재하고, 배우고 가졌고 깨우친 자들이 존재함. 물론 소수지만. (예하면 나같은 넘? 넝담임니다~헤헤) 나를 예로 들면, 잘 이해가 될것임.
소학교(국민학교,초딩)때 지리시간에 중국지리를 배우면서 왜 옆의 조선같은 작은 나라를 먹지 않았지? 라는 생각을 하는 수준이고, 밤에 똥싸러 나가면(그시절 집에 화장실이 없었음), 무서우면 모택동주석님 생각하면 안무서워짐. 어려서부터 학교에서 <사상과정치>라는 과목을 배워왔기때문임. 내가 첨으로 한국을 접한건 소학교3학년때 남경에서인데. (아버지가 남경에서 공장을 할때임.)그시절 나는남조선과 북조선을 분별할줄 몰랐음.
중학교에 들어설때즘, 한국문화가 중국에 쳐들어오고, 조선족사회에 한국힙합 뭐 그런거 퍼짐.(검은고양이 메롱메롱 아직도 기억남.) 이때부터 조선족사회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것임. 기존의 조선족특유의 문화가 무너지기 시작하고. 자본주의 물결에 연변은 파산에로 감, 조선족사회도 과거처럼 평온하고 선량하지도 않고 날로 인심이 악해짐. 내가 고중2학년인가 그때에만 해도, 중국이 올림픽유치에 성공한 뉴스보고 감격에 눈물이 나고 그랬음.
고중졸업즘 변화가 옴. 한일월드컵때임. 나는 축구를 통하여 한국과 중국의 차이점을 알게 되었고, 충격을 먹었음. 그때부터 중국인의 본질이 어느정도로 부실한지 알게 되고, 한국인과 조선족이 성격적으로 유사하다는걸 인식함.
완전 변화는 대학교때임. 우선 고구려문제가 터지면서, 조선족지식층들은 중국에게 뒤통수 맞는셈이됨. 나는 북경에서 대학다니게 됨. 한족들과 7명의 한족과 같은 기숙사 씀. 나는 이들이 나랑은 본질적으로 틀리다는걸 알게됨. 반한감정이 아주 많이 생겨나기 시작하는 시대로 진입함. 부산아세안게임에서 한국이 2위임. 그게 내키지 않아서 나한테 찾아와서 따지는 한족애들도 있었음. (ㅎㅎ, 이런데도 우리중국 하는 조선족애들은 머저리들이고.)
졸업할때즘이면 중국이 부동산꼼수에 부패가 치달아오르고. 경제가 미쳐감. 버블gdp임. 조선족모두의 삶은 더 힘들어짐.나도 한때 고생했음. 난 한국기업에서 일하게 됨.그러면서 한국에 대해 좋은점도 잘못된점도 다 알게 됨. 조선족에게만 문제 있는게 아님. 둘다 문제 있음. 그뒤에 뭐 창업도 하고 많은걸 격어왔지만, 그뒤 얘기는 더 할 필요 없고. 왜냐면 그뒤로부터는 나는 더이상 <나는 조선족입니다>라는 말을 하지 않고. 한국인이 물어보면 난 한국인이요, 중국인이 물어보면 난 중국인이다 라고 말하는 수준이 됨. 하지만 분명한건, 나는 입장이 학국측에 쏠려있음.
중국과 한국이 전쟁하면 나는 100%한국을 지지함.이렇게 생각하는 조선족도 적지 않음. 세상이 변하고 세상을 알아가면서 본질을 알게 되니까.
중국정부는 연변을 약탈만 해왔지 아무런 혜택도 인제는 없음. 과거 노인네 세대들은 확실히 공산당혜탹을 받앗지만. 그건 옛날 공산당이 조선족단물 빼먹으려고 그런거고. 현재는뭐 빼먹을것도 없고 하니. 걍 감정싸움에 동원할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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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을 말하겠음.
인도의 달리트거나 미국의 빈민구흑인이거나 브라질의 판자집거지들이거나 범죄와 증오가 집결되는것은, 언제나 가난이 화근임. 가난과 범죄는 병행하는것이고 문제는 문화에 있는것이고 환경에 있는것이지 사람에게 있는게 아니라고 봄. 조선시대 조상이 현재 한국인과 유전자적으로 뭐가 틀릴게 없지만 정신상태는 완전 틀리듯이. 세상을 볼때는 항상 객관적으로 보는게 좋음. 더럽고 무식한게 싫은건 사실이지만, 그게 증오로 가는건 극단임. 같은 환경에서 한국인도 미국인도 사실 같은 행동 하게 되는게 인간이요. 세상 어디가나 사실 보면 사람은 사람인것임.
조선족은 가진게 없고 배운게 없고 깨우치지 못한 후진국사람들이고 버려진 사람들임. 이들과 같은 정서로 맞다들면 문제해결이 안됨. 중국이 조선족을 살살 구슬려 부려먹듯이, 한국도 조선족에 대한 관리가 총명해져야 함. 한국이 통일되고 만주로 확장하려면 조선족이 필요할것임. 너무 먼얘기라고 생각하지 마셈. 중국은 멀지 않아 무너질 나라임, 중국실정을 중국에서 어느정도 경제활동 하거나 내막을 아는 사람은 잘 알것임, 중국이 잘된다고 하는건 중국뉴스의 구라, 국제금융세력이 딴 목적으로 추켜세운것, 그리고 무식한 중국백성들이 믿는것일뿐, 이나라의 뿌리와 뼈는 이미 썩었음.
배우고 가진게 있고 깨우친 한국인이 조선족을 이해하고 잘 구슬려 우리로 만들어야지, 그정도 200만도 포옹못하는 그릇으로. 통일되면 2천만 더 가난하고 더 무식한 북한인들을 어케 용납하겠는가? 통일의 대가도 두려워하고 있는 오늘날 한국의 배포. 문제가 있는게 맞음.
별다른 얘기지만, 오죽하면 여자가 남자를 루저라, 남자는 여자를 된장녀라, 할 정도로 서로를 이해하거나 양보하는 마음이 부족하겠나요. 문화 자체가 너무 협소한게 문제임. (물론 조선족이나 중국은 더 협소하고.)
내 생각은 이런거임. 조선족의 엘리트층을 포섭하고 전반 조선족을 간접통치해야 함. (중국이 문화대혁명을 통하여 조선족영도층을 없애버렸음.)이걸 거국적으로 밀어가야 하고, 먼 훗날의 거사를 도모해야 함. 그게 총명한 선택이지. 원한과 감정싸움만 하는건 중국에 유리해질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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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