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굴암 보수 관련해서 말이 좀 있던데.
일본이 석굴암 족치려고 그런 짓 한 것은 아니라는거..
실제 석굴암은 조선시대를 거치고 이후 일본놈들이 발견했을 때에는
거의 폐허와 다름 없었고, 발견 당시 건축당시의 구주물 몇 개가 있었으나 무너져 내리기 일보직전인 상태였음.
그래서 일본이 해체와 조립작업을 해서 석굴암을 되살리고자 했으나 그 당시 기술력으로는 복원할 수 가 없었음.
그리고나서 이제 일본이 석굴암을 관광지화하고 보존하기 위해서 시멘트를 붇는 공사를 함.
그러나 그 공사는 결과적으로 실패했고 습기문제 등 여러 문제가 생기기 시작함.
그래서 박정희 대통령 때,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대대적인 공사를 시행함.
국내외 유수의 건축학자들이 가서 복구작업을 진행하여
일본이 씌운 콘크리트를 조금 벗겨내고 콘크리트의 외벽쪽으로 약간의 공간을 두고
다시 콘크리트를 씌웠으나
애초에 일본이 당시의 기술력으로 했던 공사자체가 무리가 있었던 탓에
결과는 좆망..
결국 365일 내내 실외와 온도를 맞추기 위해서 환풍기와 에어컨, 온풍기를 가동하게 됨
신라시대의 기술을 현대과학이 따라가지 못해서 이렇게 된.. 안타까운 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