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유부녀의 고민

면죄자 작성일 12.04.24 13: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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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유부녀의 고민 (펌).txt

속궁합 잘맞고 잘 놀줄 알고
저랑 모든 게 잘 맞았지만

연봉 3800밖에 안 됐기 때문에 그 남자를 포기하고

선보고 세무사랑 결혼했어요

옛 남친이 연봉 4500만 됐어도 옛남친이랑 결혼하는 걸
고려했겠지만
미래가 전혀 보이지 않아 포기를 했지요 !!!!!



근데 지금 결혼한지 1년이 됐는 데 남편은

공부만 한 맹꽁이라 잘 할 줄 모르는 것 같고

그렇다고 밤에 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할 수 도 없고

정말 답답하네요
휴........


근데 지금 옛날 남친이 자꾸 전화를 합니다
지금 30번 정도 안 받았는 데

받고 싶은 충동이 들어요

저 좀 도와주세요 !!!!!!!!!!



옛 남친은 아직 결혼을 안한 상태인 것 같은 데

지금 남편이 일주일에 5번은 하는 데

그 남자처럼 스킬도 좀 부족하고 제가 막 가르쳐 주고 싶지만


선보고 옛날의 저를 잘 모르기에
내숭떨고 결혼했기에 정말 1년동안 옛 남친 품이 그립습니다

근데 자꾸 전화오니까 힘들어요 ㅠㅠ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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