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주의의 끝장

오클랜드 작성일 12.04.27 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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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출전 선수가 Twitter에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올리거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해 와 화제가 되었던 2010 년 밴쿠버 올림픽. 그로부터 2 년이 지나 런던 올림픽의 해가 되었습니다만 런던 올림픽에서는 그런 방법으로 즐길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영국 신문 "TheGuardian" 의 4 월 13 일 기사에 따르면, 선수뿐만 아니라 관객에 대해서도 소셜 미디어의 이용에 대해 엄격한 제한이 부과되게 된다고 합니다. 먼저 선수에 대해서는 "선수촌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의 게제 금지", "경기와 관련된 그 어떤 내용의 게제도 금지", "공식 스폰서 이외의 제품에 대한 게제 금지"등...상당히 엄격하게 SNS의 이용을 규제 한다고 합니다. 관객은 사진 및 동영상을 퍼트리는 것은 물론 자신을 직접 찍은 사진조차도 게제를 금지 시켜 이를 어겼을 시는 규약 위반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하고 있네요..

 또한 공식 스폰서 이외의 기업이나 상점 등에게 재약을 가하는 내용때문에 지금 크게 문제로 되고 있는데 그 내용 이란 것이 스폰서 이외는 "Olympics"라는 단어와 함께 "London" "medals" "summer" "gold" "silver" "bronze"등의 단어에 함께 사용 할 수 없다는 내용이라고 하네요.133549616770420.jpg

88올림픽때 고등학생 이었던 전 정말 올림픽에 열광했었던 기억이 아직도 기억속에 남아 있습니다만 지나친 상업주의가 올림픽이라는 스포츠제전의 정신을 완전히 망가트리고있는것은 아닌지...왠지 씁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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