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한국대사관은 3일 총탄이 들어 있는 협박편지가 지난달 27일 대사관에 배달됐다고 밝혔다.
편지에는 ‘라이플(소총)을 몇정 가지고 있다. 한국인을 노리고 있다’와 같은 취지의 협박문이 적혀
있었다고 한다.
편지를 보낸 사람 이름은 적혀 있지 않았으며 “한국인은 나가라”고도 적혀 있었다.
강제동원이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등이 편지에 구체적으로 적혀 있지는 않았다.
주일 한국대사관은
“일본 경찰이 총탄을 수거해 갔으며 편지를 보낸 이는 아직 체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주일 한국대사관에서는 지난 1일에도 60대 우익단체 회원이 대사관 우편함을 파손했다가
현장 경비를 서고 있던 일본 경찰에 체포된 일도 있었다.
3월에도 20대 일본인 남성이 한국대사관 우편함을 주먹으로 쳐 찌그러뜨린 일이 있었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908234.html#csidx9faf35830be3f1fb656ab4839236925
음...한일관계는 도대체 어디로 향하고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