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가 말하는 무한도전 맴버들

면죄자 작성일 12.06.05 23: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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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월급을 주시는 분^^(농담) TV에서 A형 같지만, 실제로는 B형 남자. 자기관리도 되게 철저하다. 흔히 유재석의 리더십을 이야기하는데, 그 부분이 나랑 잘 맞는다. 최선을 다해도 안되면 “오늘은 아닌가 보다. 내일 다시 해보자.”라고 말하는 스타일.


박명수 대하기 편하다.(역시 농담) 직설적이다. 방송에서 보여지는 그대로다. 정이 많다.


정준하 정도 많고, 착하다. 그런데 잘 삐친다.


정형돈 힘들어하던 시간이 있었다. 뚱보 캐릭터에서 못 웃기는 개그맨이었는데, 새벽 3시에 전화오면 정형돈이었다.


예능감 없다. 그런데 사석에서는 제일 웃기다. 평상시엔 재밌다. 그래서 길에게는 “생각하지 말고 얘기해.”라고 말한다. 음악할 때랑 예능할 때, 때와 장소에 따라 신분이 바뀌니 힘들어하는 것 같다. 공연 능력은 정말 뛰어나다. 하반기에 돋보이는 무언가가 있을 거다. 목요일마다 준비하는 게 있는데(방송용은 아님) 다음에 보여드리겠다.


노홍철 거짓말을 못한다. 순수하다. 좋고 싫음이 다 드러난다. 방송은 정말 재밌어서 하는 거고, 재미가 떨어지면 사업할지도 모른다.


하하 전체적인 흐름을 잘 볼 줄 안다. 편집의 맥을 짚어주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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