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세 직장여성의 실화

면죄자 작성일 12.06.12 19: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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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6세 직장 여성!

첫입사는 재작년이지요.

외국회사입니다.

지점장이 직접 면접을 보앗고 나는 내키지 않았지만 입사 했지요.

지점장은 천성이 다정다감한사람.

입사초기에 지점도 이제 막 생겨난거라 지점장과 단둘이 잇을 때가 많앗지요.

그래서 쉽게 친해졌고 정도 빨리 들었지만 왠지 작은 회사에서 내가 썩는기분이 들어서 영 탐탁치가 않았지요.

그러나 외국기업이다보니 보수가 좋앗고 여직원처우도 좋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솔직히 첫직장에 대한 환상에 깨지고 작은 사무실이 싫었지요.

당연히 업무는 짜증스럽고 불만이엇지요.

원래 내 성격이 차갑고 고분고분하지 않구요.

그런데 작년10월.(이때는 이미 직원도 많아지고 회사도 이사를 해서 어엿한 좋은분위기엿음)

다정하게 잘 대해주고 이제는 정도 들만큼 든 지점장이엇는데 우리는 큰 싸움이 벌어지고 말았지요.

업무가 너무 많다는 생각에 엄청 짜증이 나 있는데 지점장은 본사에 제출할 서류를 빨리하라고 재촉이었죠.

그러나 나는 정말로 짜증이났고

그 때 친구에게 핸드폰이 오길래 갖고 화장실가서 나몰라라하고 전화를 받고 수다를 떠ㅏㄹ었지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열받은 지점장

"회사가 핸드폰을 사적인 용도로 쓰라고 요금 내 주는 줄 알어? 그리고 내가 서류 빨리 좀 해 달라고 여러번 얘기 했지?"

나도 짜증이나서.

"흥!그러면 요금은 내돈 내고 쓰면 될거 아니에요?"

그랬죠 물론 하얀눈동자만 내 보이며 아주 뜨악하게 쏘아 붙혔죠.

워낙 컨디셪이 안 좋은 떼라서.

그러자 열이 너무 받았는지 지점장은 손을 부르르 떨더니 내뺨을 한대 때렸어요.

물론 평소에는 그런 적 한번도 없었지요.

맞고나서 이성을 잃고 회사를 뛰쳐나왔습니다.

병원가서 진단서 요구하니 4주짜리로 끊어주었지요.

그래도 화가 안 풀린나!

지점장을 말아죽이고 싶었지요.

곰곰 생각하니 요즘 남자하나 죽이는거 아주 쉽잖아요?

"성추행"했다고 본사에 전화 해 버렸지요/

성추행을 거부 하니까 나를 때렸다.

물론 내가 꾸민 얘기지만 복수는 그렇게 간단 하더라구요.

회사 난리가 났지요.

더군다나 외국회사니까.

지점장은 본사로 소환되었고 당장 사표를 냈고

나는 휴가를 내서 멋있게 마음식히는 여행두 하구.^^

지금 그 지점장 ㄷ시 복직시키려고 회사에서 움직이는데 또 제가 막아야겠지요?

남자들이 폭력을 휘두를 때 써 먹으세요.

"성추행 했다구요.

그러면 게임은 금방 끝난답니다.

나쁜 놈! 감히 여자를 때려?

그런사람은 당해봐야정신을 차리지.

안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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