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는 틀리게 6월은 미국에서의 졸업 시즌입니다.

이 졸업 시즌에 따듯한 부정에 관한 에피소드가 전해 지고 있네요.

이 따듯한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브래나 마틴과 그의 아버지입니다.

올해 졸업식을 맞이한 브래나 마틴에게 아버지는 한가지 졸업 선물을 했다고 합니다.

그것은 한권의 책이었습니다.

제목은 "Oh The Places You'll Go(네가 가는 길)"으로 아버지가 13년간 오늘의 졸업을

맞이할 딸을 위해 준비해온 책이라고 하네요.

유치원을 입학 하는 순간부터 하이 스쿨 졸업까지 13년간 딸을 가르친 선생님 코치,교장등 딸과 관련 된

모든 사람들에게 딸에 대해 글을 써 달라고 부탁 하여 받아 온 글들을 한권의 책으로 만든 것이라고

하네요.

책안에는 지금까지 자신을 가르치며 때로는 혼내고 때로는 칭찬 하던 선생님.그리고 코치등의

앞으로 성인이 되어 사회로 나가는 브래나 마틴에 대한 응원의 메세지로 가득하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이 책을 선물하기 위해 13년간 딸에게는 숨긴채 준비를 해 왔었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부정이 멋지네요...

출처 : imgur(http://imgur.com/a/HgZZF#Rtb8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