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발로텔리(맨체스터 시티)]
이탈리아 축구대표팀 마리오 발로텔리(맨체스터 시티) 합성사진들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른바 ‘합성필수요소’로 등극한 발로텔리의 사진은 유로 2012 준결승 독일전에서 발로텔리가 혼자 두 골을 성공시키며 결승행으로 이끌었던 당시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킨 후 상의를 벗고 세레모니를 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근육을 과시하듯 양팔에 힘을 주고 가만히 서있는 모습은 네티즌들이 합성하기에 딱 알맞은 포즈였습니다.
발로텔리는 이 사진 하나로 만화 드래곤볼의 피콜로, 마인부우도 됐으며, 잡부, 정원사, 심지어 발레리노로도 변신했습니다.
한편 유로 2012 결승전에서 스페인에 4:0으로 참패한 발로텔리는 시상식에서 결국 눈물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발로텔리에게 ‘패배를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이것이 경험이다. 스페인 선수단에 다가가 먼저 손을 내밀어 축하한다는 인사를 건네라’고 다독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