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후닷컴>
최근 한 중국인 관광객이 평양으로 가는 고려항공 기내식을 맛 본 경험담을 중국 소후닷컴에 올려 중국 네티즌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불과 보름 전, 햄버거에 탄산음료만 달랑 나와 '세계 최악의 기내식'<우측사진>으로 유튜브에 오르면서 유명세를 탄 후 작심(?)하고 업그레이드 한 듯, 그야말로 보름 사이에 '귀족 기내식'으로 확~ 변신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 뉴스에 소개된 기내식 사진<상단사진>을 보면 한눈에 '세계 최고의 기내식'이다. 닭고기카레와 햄, 빵과 생선튀김 몇 조각에다 단무지, 거기다 북한산 사과와 사이다가 나왔다고 이 중국인은 전했다.
그런데 이 뉴스의 제목으로 등장한 "중국 관광객, 조선에서의 '사치 체험'하다"란 문구가 다소 곱지 않은 뉘앙스를 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