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텍

7423946 작성일 12.07.09 11: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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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 청소년들이 몰리다 보니 주변 상인이나 주민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클럽 인근 주민 최모 씨(54)는 “청소년 건전 문화공간이라더니 문신하고 술 담배 하는 애들만 오는데 건전은 무슨 건전이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중고생으로 보이는 50여 명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었다. 이들은 실내를 울리는 ‘섹스 온 더 비치’라는 제목의 노래에 맞춰 ‘섹스’를 큰 소리로 외쳤다. 가운뎃손가락을 쳐들면서 영어 욕설을 마구 외치기도 했다. 개중엔 초등학생처럼 보이는 앳된 소년 소녀들도 있었다. 일부는 남녀가 뒤엉켜 서로 하반신을 밀착한 채 엉덩이를 흔드는 ‘부비부비’ 춤을 추기도 했다.

앳된 얼굴을 가리기 위해 짙은 화장을 하고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학생과 스카프 등으로 잔뜩 멋을 부린 남학생들이 곳곳에서 선정적인 춤을 췄다. 조명이 닿지 않는 구석에선 부둥켜안고 입을 맞추는 청소년 커플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띄었다. 청소년 클럽답게 실내에선 술과 담배 판매를 통제하고 있었지만 청소년들은 수시로 클럽 밖을 드나들며 담배를 피웠다.

고교 2학년 고모 군(17)은 “친구와 함께 왔다가 여학생들을 사귀어 함께 놀기 위해 나왔다”며 “근처로 자리를 옮겨 술을 마실 생각”이라고 말했다. 클럽 인근 편의점 앞에서 만난 고교 3학년 이모 군(18)은 “솔직히 클럽에 여자 만나러 오지 다른 이유가 있겠느냐”며 웃어 보였다.

고교 1학년 송모 군(16)은 “춤을 추러 오는 학생들도 있지만 이성을 만나러 오는 학생들도 많다”며 “다 자기 능력껏 노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거 진짜 ㅋㅋ 심각하다 ㅋㅋ 콜라텍이라 해놓고 ㅋㅋ 영업 허가 내준 ㅋㅋ ㅄ정부도 개웃기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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