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월요일날
여친에게 프로포즈를 하기위해 저번주부터
이쁜 펜션을 잡고 방안에 풍선과 꽃 여러가지를 준비해서
여친몰래 펜션으로 가고 있었지요
근대..갑자기 배가 아픈거예요
방구 한사발 껴야겠다는 생각으로
항문에 힘들 주고 빠아아아~앙~ 꼈져
여친이 눈쌀을 찌푸리며
뭐야~ 매너없게 ㅋㅋ 웃고 넘기드라고요~
한 몇초 지났을까?
야이~및인노마!
뭘 처먹은거야??
아씨x 냄새야!!!
여친이랑 5년넘게 사궜는데 첨으로 쌍욕 먹었어욧
그전에도 뭐 방구 끼고 했지만
이번건 제가 생각해도 좀 심하긴 했어요
그렇게 욕할것까진...
저녁에 뭘먹은지 기억이 않나지만..
왠지 급 소심해졌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