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활을 제조하는 업체는 윈앤윈(Win & Win)과 삼익사,
해외 브랜드로는 미국산인 호이트(Hoyt), PSE, 일본의 야마하가 유명한데요
1996년 아틀란타 올림픽전까지 우리나라 남자대표는 호이트를 여자는 야마하를 썼답니다.
한데 매년 금을 휩쓸어가는 우리나라에 미국 호이트사가 개발한 신제품을
자국선수들에게만 공급하고 우리나라에는 안줬다네요
그 결과 남자대표팀이 금을 놓치게되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이에 한국양궁 대표팀은 국산브랜드를 육성하자는것을 필두로
삼익과 윈앤윈을 키워나가게 됩니다
97년부터 모든 초등학교 양궁부는 외제 브랜드를 사용못하게 하였죠
그 결과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국산제품을 사용한
우리나라대표팀은 4개중 3개의 금을 휩쓸어옵니다.
96년에 유치한방법으로 우리나라 양궁을 짓밟던 미국을 설욕하겠다는 일념으로
양궁대표팀과 국산활제조업체들이 이루어낸 눈물겨운 승리드라마가 아닐까 하네요
이번 양궁 경기보니 거의 90%가 윈앤윈과 삼익이더군요 감동입니다
참고로 양궁활은 250만원정도 한다네요
주몽의 후예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