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고열로 입원하여 있던 중, 병원 현관에 환자들 소원 적는 공간이 있었어요.
이것 저것 살펴 보는데 눈에 띄는 문구가 있었어요.
"죽을 때 편하게 죽었으면 합니다. 더 살수 없을 듯" 이라고 어느 환자분이 적어 놓으셨더라구요.
모두들 건강하고 가족 모두 편하게 살게 해 달라는 내용 속에 누군가는 고통없이만 죽게 해 달라는 소원이네요.
엽기는 아니지만 많은 짱공회원님들 한 번씩들 보시고 힘내서 열심히 사시라고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