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계 영국인인 샤비르 아메드(59)는 잉글랜드 그레이트맨체스터의 로치데일 지역에서 10대 소녀 수십 명을 돌려가며 성폭행한
‘아동 성(性) 착취 집단’의 우두머리였다.
아이 넷을 둔 이혼남인 아메드는 다른 파키스탄계 남성 8명과 함께 로치데일 지역에서
10대 소녀 수십 명의 성(性)을 착취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은 소녀들이 반항할 경우 싸구려 보드카를 강제로 먹인 뒤 강간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달 영국 잉글랜드 리버풀 형사법원에서 재판을 받은 아메드는 성폭행, 성폭행 방조죄, 성매매 등의 혐의로 징역
19년 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아메드의 신원은 그동안 비공개였다. 그가 또 다른 혐의로 재판을 받아야 했기
때문.
그리고 21일, 아메드는 또 다른 재판을 받기 위해 잉글랜드 맨체스터 형사법원에 출두했다. 아시아 출신의 어린 소녀 한 명을
10년 넘게 30여 차례 성폭행하고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이다.
배심원단은 아메드의 끔찍한 행위에 대해 분노하며, 만장일치로 유죄
판결을 내렸다. 판결을 들은 아메드는 히죽히죽 능글맞게 웃었다고.
판사는 피고의 실명 공개 불가 등 언론에 내려진 보도 규제를 모두
해제했고, 잔혹한 성범죄자의 신원이 드디어 공개됐다.
이날 재판에 따르면, 아메드는 자신의 성적 희열을 충족시키기 위해 이 어린
소녀를 자신의 소유물처럼 다뤘다.
이 소녀는 아메드가 10년 넘게 자신에게 극도로 불쾌한 성행위를 강요하고 매주 학대했다고
증언했다.
피해 소녀는 “아메드에게 처음 강간을 당했을 때가 몇 살이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하지만 그때 난 싱크대를 사용하려면
의자 위에 올라서야 했을 만큼 굉장히 어렸다”라고 말했다.
현재 성인이 된 이 피해 소녀는 아메드가 자신의 삶을 파괴했으며, 그
끔찍한 기억 때문에 결혼이나 성관계를 절대로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피해자는 로치데일 지역에서 아동 성 착취 혐의로 아메드
일당에 대한 수사가 시작됐을 때, 큰 용기를 내서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아메드에 대한 형량 선고는 오는 8월 2일 내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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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의 제왕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