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사건 소방관의 체험담과 어느 대학생의 절규

2012/10/06 10:23

<상황이 이 지랄인데 언론은 거지 발싸개 같은 거나 연일 보도질 중>

이 구미사태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아직도 인지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구미 폭발현장에 출동했던 소방관이 작성한 글을 첨부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좀 긴 글이나 읽을 가치는 충분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은 글이니 부담없이 보셔도 될 듯합니다

지금 매우 심각한 상황이고, 시국이 이 ㅈㄹ인데 뉴스에 병/신같은 연예기사따위가 나올 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 안타깝고 불안했는지 구미의 대학생이 RT를 요청하며 구미사건에 대한 빠른 대책과 많은 관심을 부탁하고 있

습니다.구미에 사는 대학생이 오죽 다급하고 당황했으면 밥벌레 쓰레기같은 국XX원들에게까지 RT를 요구했을까요?

이 대학생의 외침을 외면하지 말고 측은한 마음으로 많은 분들의 RT 부탁드리겠습니다.

1. 탱크로리에서 불산 용액을 옮기는 작업 중에 문제가 되었음.

2. 그렇다면 가능한 원인은

(1) 작업자가 고의로 누출
(2) 작업자가 외부의 문제(화재, 폭발, 살인 등) 로 통제불능 상태가 되었음
(3) 외부의 문제로 밸브나 호스 등 설비가 손상되거나 이미 손상되어 있었음

이 정도입니다. 이 중 어느 것이 원인인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가 없습니다.

(1), (2), (3) 원인 어느 것이라도 테러 관련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